▶ 구 호텔 리모델링 내년 오픈
▶ 44층 쌍둥이 럭서리 콘도, 25억 신축프로젝트도 진전
웨스트LA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센추리 플라자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LA타임스는 26일 구 센추리 플라자 호텔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고 호텔 뒤에 44층 고층 쌍둥이 콘도 건물을 신축하는 25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재개발 프로젝트가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센추리 플라자 호텔(2025 Avenue of the Stars, LA)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사 ‘우드브리지 캐피털 파트너스’사는 지난 2008년 공사부지를 3억6,650만달러에 매입해, 수년간 리모델링 및 신축 공사를 위해 지역 주민, 건물보존위원회, 시정부, 노조 등과 장기간에 걸쳐 협의한 끝에 내년 호텔과 레지던스, 주상복합 1층 소매점들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내년 오픈을 앞두고 있는 센추리 플라자 호텔은 지난 1966년 완공된 기존 19층 호텔 건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객실수를 예전 726개에서 400개로 거의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건물 윗층에 63개의 럭서리 콘도 유닛이 들어선다.
현재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호텔은 페어몬트 호텔이 운영을 새로 맡게 되며 내년 봄 5성급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로 재개관한다.
오는 2021년 완공될 예정인 44층 쌍둥이 고층 건물에는 총 268개의 럭서리 콘도가 들어선다. 우드브리지 측은 44층 건물 당 콘도 유닛은 150개에 불과해 LA에서 가장 넓고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초특급 럭서리 콘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사측은 해당 유닛의 판매가격은 200만달러에서 5,000만달러로 콘도와 호텔 레지던스 등 현재까지 총 2억달러가 넘는 사전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또 새 단지에는 9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샤핑 센터가 문을 여는 등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한편 센추리 플라자 재개발 프로젝트는 개발비 기준으로 LA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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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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