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그린 뉴딜정책 동참 9만 그루 2035년까지 심기 환경운동 오늘 버논 시작

지난 4월 LA 한인타운 6가와 웨스턴에서 진행된 본보 창간 50주년 기념 나무심기 행 사에서 KYCC 관계자와 화랑청소년재단 학생들이 가로수를 심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이 LA 시정부와 함께 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나무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25일 KYCC는 오는 26일 LA 시 에릭 가세티 시장실과 공동으로 버논 지역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9만여 그루의 나무를 한인타운을 포함해 시 전역에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35년까지 LA 시 열섬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LA시 정부가 추진하는 뉴딜(Green New Deal) 정책의 일환이다.
KYCC는 앞으로 8지구, 센트럴 주민의회, 버락 오바마 글로벌 아카데미, 가주 산림보호 및 화재예방국 등 지역 시의회 및 비영리단체들과 공동으로 9만여 그루의 가로수를 심기위해 시 정부와 협력하게 된다.
KYCC 송정호 관장은 “KYCC는 지난 10여 년간 한인타운은 물론, 공원 및 나무가 부족한 사우스 LA지역에 더 많은 가로수를 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가로수는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기능과 주민들에게는 그늘과 쉼터를 제공한다. LA 시장실과 함께 9만 그루 심기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KYCC는 지난 1995년부터 LA 한인타운을 포함해 시 전역에 나무심기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나무를 심게 되면 녹지공간이 늘어나 커뮤니티에 더 나은 주거환경과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 환경 개선 효과가 커진다.
하지만, KYCC측은 환경개선과 녹지공간 확보에 더해 나무를 심게 되면 비즈니스 환경도 크게 개선된다고 강조했다. 나무 한그루를 심을 경우 인근 비즈니스의 영업 이익이 20% 증가하고 고객들의 만족도가 나무가 없는 곳에 비해 30%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학교주변에 나무를 심을 경우 학생들의 성적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주택 가치를 20% 이상 올리는 등 삶의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YCC는 본보 5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한인타운 6가와 웨스턴 일대에 총 11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타운 전역의 낙서지우기와 커뮤니티 청소 프로젝트 등 LA 한인타운 환경개선을 위한 커뮤니티 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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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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