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티 5년간 450만잔 팔려, 판매 매장 87곳으로 확 늘어
스페셜티 커피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스타벅스의 스페셜티 커피 판매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본인만의 커피 취향을 가진 개성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원두와 추출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5일 리저브 음료의 5년 누적 판매량이 450만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전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수확해 한정된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2014년 3월 국내에 출시된 후 2016년 하반기에 100만잔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2018년 하반기에 300만잔을 넘어섰고 올 2월 말 누적 판매량 400만잔을 찍었다. 특히 올 4월까지 리저브 음료 판매량은 전년도 판매량의 절반을 넘기며 역대 최고의 판매율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450만 잔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상반기 내 누적 500만잔 돌파도 예상된다”면서 “국내 고객 맞춤형 리저브 매장과 원두의 종류가 확대되는 등 고객들의 스페셜티 커피 경험이 계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리저브 음료 판매 매장도 확대 추세다. 지난 2014년 10개 매장으로 시작해 2019년 현재 87개 매장으로 늘어났다. 이 중 48개 매장은 독립된 리저브 전용 바를 갖췄다. 리저브 바 매장은 매년 30여 가지의 다양한 리저브 원두를 사용하며 숙련된 바리스타가 리저브 전용 추출 기기를 이용해 특별한 커피 한 잔을 제공한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은 “한국 진출 5년간 스타벅스 리저브는 점차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며 “리저브 전용 음료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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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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