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상·하원서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 매년 선포·코러스 축제때 기념식 거행

지난해 열린 코러스축제에서 태권도시범단이 품세를 선보이고 있다.
메릴랜드는 지난해부터 4월5일 선포
버지니아주가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태권도의 날’은 주 하원 공화당 원내총무인 팀 휴고 의원이 지난 1월 19일 결의안(HJ 793)을 발의해 주 하원에서 지난 1월 31일, 주 상원에서는 지난 2월 13일 만장일치로 통과, 올해부터 매년 9월 4일 선포된다.
태권도의 날 결의문은 오는 22일 열리는 버지니아주지사 컵 태권도 선수권대회(Virginia Govern or’s Cup TaeKwonDo Champ ionships)에서 조병곤 사범에게 전달된다. 또한 태권도의 날 기념식 행사는 오는 9월 워싱턴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코러스 축제에서 함께 열린다.
이번 태권도의 날 지정은 버지니아주 태권도협회장을 역임했던 조병곤 사범과 태권도&무예 고단자 총연맹(총재 권호열)이 지난 2016년 법안 발의를 팀 휴고 의원에 요청해 성사됐다.
조병곤 사범은 “태권도를 연마하고 가르치는 태권도인의 한 사람으로서 버지니아주에서 태권도의 날이 지정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미국 주류사회에 뿌리를 내린 태권도를 더욱 홍보하고 발전시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월 4일은 지난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로 2006년 세계태권도연맹정기총회에서도 ‘태권도의 날’로 지정된 바 있다.
메릴랜드 주의 경우도 지난해부터 4월 5일을 태권도의 날로 공식 선포하고 해마다 기념식과 태권도 대회를 갖고 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버지니아주지사 컵 태권도대회는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지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매나사스의 오스본 파크 고교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된다.
행사에는 바바라 캄스탁 연방 하원의원실등 주류 정치 관계자들도 참석해 태권도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의 (703)984-9099
대회장소 8909 Euclid Ave,
Manassas, VA 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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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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