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직장에 아마존닷컴과 아메리칸 에어라인 등이 꼽혔다.
이는 CBS 머니워치가 기업채용 정보 웹사이트 ‘인디드닷컴’(Indeed.com)의 최근 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른 것으로, 포천 500대 기업 중 온라인 구인광고의 클릭 수 등을 분석, 종합해 총 22개의 업체를 선정한 결과다.
각 기업마다의 인기 포지션 역시 함께 발표됐는데, 아마존 닷컴에서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포지션으로는 제너럴 매니저와 제품 전문가 등이 꼽혔다.
애플, 이베이, 구글, 페이스북 등 대표 IT 기업들이 포진한 것과 더불어 아메리칸 에어라인, 젯블루, 사우스웨스트, 유나이티드 등 항공사도 다수 선정됐다.
그러나 이들 항공사의 선호 포지션에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에만 승무원이 포함돼 있었으며, 젯블루와 사우스웨스트, 유나이티드 등에는 승무원을 제외한 행정보조, 고객서비스, 기술관리, 리크루터 등이 꼽혔다.
이 외에도 항공기 제조사 보잉과, 중장비업체 캐터필러, 식품업체로는 닥터페퍼 스내플, 제너럴밀스, 크라프트 하인즈 등이 선정됐다.
CBS 머니워치는 테크 기업의 인기 포지션이 기술직에 국한되지 않고 리셉셔니스트, 창고 관리직 등 다양했으며, 구직자들이 원하는 직업의 스펙트럼이 넓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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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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