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육군 국악대가 VA 노폭에서 열리는 ‘2015 국제 군악제’에 참가한다.
23~26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조형찬(준장) 육군본부 정훈공보실장과 김병기 중령 등 육군 군악대 소속 국악대 48명, 송미숙 진주교대 교수가 이끄는 옛뿌리무용단 12명이 참가해 총 5회의 공연을 비롯해 콘서트,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육군 국악대는 8천석 규모의 스코프 아레나(Scope Arena) 돔 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우렁찬 북소리와 신바람 나는 전통공연을 펼친다.
크라이슬러 홀(Chrysler Hall)에서는 지역 한인들을 위한 군악연주회도 마련된다.
육군은 “이번 국제군악제 참가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류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에 처음 시작된 버지니아 국제군악제는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군악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한국, 캐나다, 영국 등 8개국 18개 군악 팀이 참가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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