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코리아 풀 나이트’ 한국의 집 주최로 열려

왼쪽부터 김일진 한인회 상임고문, 임재정 GCFSD부회장,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 김건선 HOK 고문 부부, 황정주 HOK회장, 김영완 LA총영사, 앤디박 한인회장 부부, 모경진 한인회 이사, 김정아 한인회 부회장, 댄윤 한인회 부회장부부.
한국의 집(HOK·회장 황정주)이 주최한 ‘2025 코리아 풀 나이트(Korea-ful Night: ’한복에 담겨있는 한국의 미‘)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황정주 회장은 “4년전 한국의 집이 완공되었을 때 ‘꿈이 이루어진 순간’의 감격이 아직 생생하다”고 소회한 후, “한국의 집을 통해 전세계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주와주신 많은 분들과 봉사자들께 이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오늘 특히 ‘한복 패션쇼’를 통해 한국 의상의 멋과 품위를 알릴 수 있게 돼 이 행사가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김영완 총영사는 “ ‘가장 지역적이고 개인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고 창의적인 것’이라고 한 한류스타들의 수상소감을 인용해 운을 뗀 후, ”강한 한국 정체성과 자부심을 함양하려는 노력이 우리 공동체를 강하고 회복력 있고, 세계적인 공동체로 만들 것“이라고 피력하고,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한복 소개를 통해 한복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샌디에고 경찰국 오태근 루테넌트가 대독한 축사에서 “다문화 정체성을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는 발보아 공원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의 주최자와 참석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국의 자랑스런 유산이 우리 도시의 중심에서 기념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라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성악가 헬렌 오는 양국가를 선창했고, 샌디에고 무용협회의 흥겨운 난타 공연에 이어 한인시니어모델협회 회원들은 궁중한복에서 개량한복까지 다양한 종류를 선보였으며, 만찬으로 한식부폐를 준비해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인회에서는 앤디 박 회장, 임천빈 명예회장, 김일진 상임고문, 김정아 부회장, 댄 윤 부회장, 모경진 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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