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기독교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손갑성 목사)이 4일 메릴랜드 컬럼비아 소재 경향가든교회에서 개최한 8월 정기 모임의 주제다.
이날 특강 순서를 맡은 전정구 목사는 “기독교 세계관이라는 이름을 붙이면서도 기복적인 것과 아미시적인 것, 자유주의적인 것이 있다”며 “삼위일체 하나님이 존재하며,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전제가 없으면 성경적 기독교 세계관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전 목사는 ‘인간’을 첫 사람 아담 안에서 죽은 형태와 마지막 아담, 즉 예수 안에서 거듭난 생명으로 구분하면서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인정하고 전도, 예배, 봉사를 통해 구원을 이뤄가는 삶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회무 처리에서는 10월 6-7일 메릴랜드 세인츠 마으킬 소재 하버 타운에서 수양회를 갖기로 결정됐으며 신년 세미나 준비는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예배는 원장 손갑성 목사의 사회로, 허성무 목사의 기도, 윤여천 목사의 설교, 윤정태 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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