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양승원 목사)가 CCM 아티스트 송정미 씨를 초청해 18일 ‘Blessing & Change’ 콘서트를 열었다.
교회 명칭을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에서 ‘우리교회 VKBC’로 변경하고 제2의 개척 1주년을 맞아 열린 음악회에서 송정미 씨는 두 시간 여 동안 청중들을 휘어잡는 목소리와 간증으로 은혜를 끼쳤다.
내년 5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한국 가수로는 여섯 번째, CCM 가수로는 최초로 공연을 하는 그는 한 때 목소리를 제대로 내기 어려워 절망할 때가 있었음을 회상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다시 세우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또 송정미 씨는 청소년 시절 자신을 지도했던 양승원 목사와의 특별한 관계 등 현재가 있기까지 주변에서 기도와 격려,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지인들을 소개하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양승원 목사는 “아픈 과거를 딛고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우리교회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것 같다”며 이웃을 향해 손을 내미는 우리교회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송정미 씨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창립 30주년을 맞은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에 초청돼 콘서트와 예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은혜를 끼친 바 있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