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U·UMD 이어
26일 아메리칸대서
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소은주)이 조지 메이슨과 메릴랜드대 등 워싱턴 지역에서 제11기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TaLK) 지원자 모집 홍보 활동에 나섰다.
소은주 교육원장은 그레이스 송 TaLK 홍보위원 및 TaLK 귀국 장학생과 함께 지난달 21일 조지 메이슨에 이어 27일 메릴랜드대(칼리지 파크) 잡 페어(Job Fair)에서 TaLK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오는 26일에는 DC 아메리칸 대학에서 홍보에 나서며 4월에는 버지니아 텍, 제임스 매디슨 등 각 대학 인포 세션(Info Session)등을 통해 토크 장학생을 리크루트 할 방침이다.
소은주 교육원장은 “조지 메이슨과 메릴랜드대 홍보에 100여명의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들이 TaLK 부스에 들러 지원자격, 신청방법 및 면접 심사과정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TaLK 귀국 장학생의 생생한 경험담이 홍보 효과를 배가시켰다”고 말했다.
한국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200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TaLK는 영어권 국가의 동포 및 외국인 대학생을 영어교육 봉사장학생으로 초청, 농산어촌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봉사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으로 동포는 대학 1,2학년 재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5월 31일까지 TaLK 공식 웹사이트(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제출서류 중 FBI 범죄사실증명서의 경우 발급기간이 12주 정도 걸리므로 서둘러야 한다.
지원자는 서류심사 후 교육원의 면접을 거쳐 한국정부에 추천되며, 최종 합격자로 선정되면 8월초 한국에 입국하여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전까지는 모집활동을 지원자가 자유롭게 6개월 또는 1년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11기부터는 1년이 기본이며 대학 재학생이나 TaLK 활동 후 대학원, 취업 등이 이미 확정돼 있는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6개월을 지원할 수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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