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건강한 사회, 우리가 시작입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창립 38주년 기금 모금 만찬이 열린다.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우리가 시작입니다’를 타이틀로 타이슨스 코너 쉐라톤 호텔에서 17일(일) 오후 5시30분 시작될 만찬에서는 윤순구 총영사와 섀론 불로바 의장(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아이작 레겟 군수(몽고메리 카운티), 수잔 리 하원의원(MD)이 축사를 전한다.
행사에서는 올해 지역사회봉사상과 대통령 자원봉사상 시상도 곁들여진다.
올해 지역사회봉사상은 배준원(융자 전문가), 조경옥(훼어팩스 카운티 사회복지국), 레슬리 콜(감사 클리닉 피지션 어시스턴트) 씨가 선정됐다. 대통령자원봉사상은 서광호(시니어 아카데미 교장)·유기남·이은용 씨가 금상(5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조혜영씨가 동상(100시간 이상)을 받는다.
행사 수익금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고인호 준비위원장은 “훼어팩스 카운티의 예산 삭감으로 그랜트를 받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프로그램을 중단할 수 없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영 전 이사장은 “복지센터 후원자들과 그동안 복지센터에서 혜택을 받았던 분들이 더 어려운 분들에게 고마움을 환원하는 의미에서 참여해 주고 있어 고맙기 그지없다”며 “올해 복지센터는 김운수, 유주헌, 로저 변 , 피터 임 변호사 등 4명의 신임이사를 영입, 미래지향적인 세대교체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금 모금 만찬 준비위원장은 고인호 이사, 공동위원장은 길종언·김운수 이사가 맡는다.
개인 참가자 또는 한인 업체 광고 스폰서(100달러-1,000달러)도 접수 중이다.
참가비는 125달러(1인당).
문의 (703)354-6345
장소 8661 Leesburg Pike,
Vienna, VA 22182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