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협, 5기 강좌 23일 시작
노출-구도-조명 등 체계교육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 시대, 좀 더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는 없을까 하는 소망도 커진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 지부(회장 허황)가 카메라의 세계에 입문하려는 한인들이나 아마추어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사진 강좌를 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사진 강좌는 오는 23일(토)부터 5월4일까지 7주에 걸쳐 진행된다.
애난데일의 북버지니아 한인장로교회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시까지 열리는 강좌에서는 기초이론과 실기, 모두를 집약해 가르치고 있다. 마지막 주에는 필드 레슨도 있어 직접 배운 내용을 실습하고 작품을 평가받는 기회도 주어진다.
첫 주의 협회 소개와 창의적 사진 연구를 시작으로 노출, 구도와 풍경사진, 예술의 역사에서 사진, 라이팅 시스템과 스튜디오 촬영사례, 인물사진과 플레시 사용법, 사진에서의 크리에이티브 발상기법 등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실력파 강사진도 돋보인다. 사진작가 허황, 이준현, 정태은, 서대동, 이규상, 황인명 씨 등에 코코란대 교수인 이정실 박사가 참여한다.
허황 회장은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으로 사진이 전문가들의 전유물에서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한인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효과적인 카메라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강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수강료는 250달러이며 교재가 포함돼 있다. 야외 촬영경비는 별도.
등록은 이영 부지부장 (301)742-1665나 이준현 사무국장 (703)531-7468로 하면 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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