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선 아시안 상공회장 취임식 ‘기반.협력.글로벌 비전’ 강조
▶ 아시안 상공인들 한자리에… “DFW 지역 경제활동 주인 되자”
“2011년 신묘년 DFW 지역 경제를 아시안들이 이끌어가는 원년으로 만들자.”
한인 동포들을 비롯한 중국 인도 대만 등 DFW 지역 아시안 상공인들이 협력해 지역 경제를 선도해 나가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8일 오전 11시 30분 옴니호텔에서 열린 이인선 아시안 상공회장에 참석한 아시안 기업인들은 달라스 아시안 상공회를 전세게 상공회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경제단체로 건설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이인선 아시안 상공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맴버쉽과 사업활동 확장을 위한 기반 조성은 물론 각 커뮤니티와 주류사회 기업인들이 서로 협력해 상생하는 관계를 정립하고 글로벌 비전을 확보하는데 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8년 여간 아시안 상의를 이끌어 온 선배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모든 상공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국제사회에서 가장 강한 상공회를 건설해 나가겠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휴스턴 총영사관의 조윤수 총영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는 그 만큼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많은 만큼 아시안 상공회가 이인선 회장을 중심으로 텍사스에 가장 모범적인 경제단체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했다.
탐 레퍼트(Tom Leppert) 달라스 시장은 “아시안들이 달라스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경주해 온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인선 회장을 중심으로 더 많은 아시안들이 기업하기 좋은 달라스를 함께 발전시켜나가도록 모든 행정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성 전자 달라스 지점의 손 Dale 지점장은 “삼성이 아시안 상공회 후원사로서 긍지를 갖고 있다”며 “아시안 상공회가 미 주류 사회를 리드해 가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 바란다”고 했다.
이에 앞서 이사우 리우(Esau Liu) 전임 회장은 “임기 동안 대과없이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인 이인선 회장을 중심으로 아시안 상공회가 주류사회를 향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아시안 상공회장 취임식에는 조윤수 총영사를 비롯 안영호 북텍사스 한인회장, 박순아 달라스 한인회장, 강민구 무역협회장, 송인철 한인상공회장, 유종철 도넛협회장 등 한인 단체대표들이 다수 참석해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날 중국과 베트남 인도 출신의 상공인들은 물론 Tom Leppert 달라스 시장과 Ronald Jones 갈랜드 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달라스 아시안 상공회는 오는 5월 14일에 열릴 예정인 아시안 페스티벌을 비롯 비즈니스 웍샵 및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하고 건설, 건축 공학기술 포럼 등을 통해 아시안들의 경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 오고 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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