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스토어서 판매하는 데는 과반수가 반대
킹-5TVㆍ서베이USA 설문조사
워싱턴 주민들이 마리화나 사용에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하원에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HB1550)이 올 해 재상정된 가운데 킹-5TV가 여론조사기관 서베이USA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마리화나 사용을 계속 불법으로 묶어야 한다는 응답자가 45%인 반면 합법적으로 마리화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절반이 넘는 51%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1월26일 하루에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4.5%다.
그러나 ‘마리화나 사용이 합법화 돼 주정부 리커스토어에서 판매한다면?’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51%가 반대의 뜻을 나타낸 반면 찬성은 47%로 리커스토어 판매에 대해서는 반대의견이 조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은 지난해 관계 소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부결됐었으나 올 해는
미국 인권자유연맹 워싱턴지부의 지지를 등에 업고 상정되는 등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전
개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