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가 함께 즐기는 휴양 리조트로
▶ 9월 완공 예정… 텍사스 명소 기대
뉴요커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스파캐슬’이 달라스에 온다.
현재 9월 완공 예정으로 캐롤톤에 건축 중인 스파캐슬은 휴양, 테라피, 레저를 겸한 미주 최대의 스파형 리조트다. 스파뿐 아니라 호텔, 연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특급호텔 수준의 사우나, 찜질방, 노천탕, 실내외 바데풀, 지압 및 마사지, 식음시설, 피트니스 클럽, 원적외선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12만 sq을 자랑하는 대규모 면적에 지상 4층 건물로 지어질 달라스 스파캐슬은 문화 공간이 부족한 이 지역 주민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한국식 스파를 모태로 한 대규모 워터파크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규모나 시설, 컨텐츠 면에서는 세계 그 어떤 시설과도 견줄 수 없는 독자적인 휴양 멀티플렉스다.
스파캐슬 대표인 전성수 회장은 유럽과 아시아 전역을 다니며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장점들만 벤치마킹해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독보적인 휴양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미주 전역 12개 지역에 건축을 추진 중이지만 특히 달라스에 2호점을 계획 중이라고 했을 때 주변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 핫 시즌이 긴 텍사스에서 스파가 과연 시장성이 있겠냐는 관측 때문이었다.
그러나 전 회장의 생각은 달랐다. 달라스는 분주한 대도시보다 사계절 내내 여유가 있는 지역인 데 반해 바다 및 휴양지와 거리가 멀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던 것. 전 회장은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고 뉴욕의 2배 규모로 달라스에 스파캐슬 건축을 시작했다.
스파캐슬은 한국의 여러 방송 매체와 뉴욕타임스, ABC 뉴스, WNBC 투데이 쇼, NY1 뉴스, 폭스5 뉴스, WPIX 11 뉴스 등 미국의 주요 언론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뉴욕에서는 센트럴 파크, 타임스퀘어, 소호와 함께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꼽힐 정도다. 또한 이곳은 음식, 공연, 인테리어 등을 통해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를 알리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부러 휴가를 내어 보라카이나 칸쿤 해변을 찾아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만족스러운 휴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달라스 주민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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