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정부와 우호확대 경기회복 주도할 것"
▲ 허드슨한인실업인회 윤여태 회장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허드슨한인실업인회 윤여태 회장은 신묘년 새해, 타운 경기 활성화를 기원했다. 회원이 1,000명이 넘어 지역 상권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허드슨한인실업인회는 저지시티 타운정부와 한인 소상인간의 우호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 지역사회 경기회복을 주도하겠다는 각오다.
윤 회장은 “타운 정부는 지난 번 폭설 때에도 상가 지역에 쌓인 눈부터 제설하는 등 지역 소상인에 대한 배려가 크다”며 “지역주민과 타운정부, 지역 상인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저지 주 10대 축제 가운데 하나인 ‘에브리싱 저지시티 페스티벌’을 총괄하고 있는 윤 회장은 “지역상인 및 주민들을 위해 매년 5월 열리는 거리축제지만 우수한 한국문화가 소개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1년 넘게 모친의 병수발을 든 윤 회장은 “올해는 꼭 어머니의 건강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다”는 개인 소망도 밝혔다.
"한인정치인 배출위해 싱크탱크 출범 계획"
▲ 아시안아메리칸연맹 김윤황 회장
“뉴욕 한인커뮤니티 발전을 정책적인 측면에서 견인하는 싱크 탱크(Think Tank)를 출범시키겠습니다.”
아시안아메리칸연맹 김윤황 회장은 새해를 맞아 한인 정치인 배출을 위한 초석으로 싱크탱크 출범 계획을 밝혔다. 본국 정치 줄 대기나 형식적인 프로젝트보다는 우리가 살고 있는 뉴욕의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결과를 생산해 내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뜻이 있는 한인 1세들을 모아 싱크탱크 출범 및 진행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연구 및 정치로비 활동을 펼칠 영어과 한국어 구사가 자유로운 1.5세 또는 2세 전문인들을 발굴해 실질적인 해법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김윤황 회장은 "그 동안은 각 한인 단체들이 정치인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인 후보들의 지지를 요구하는 방식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선제적으로 한인사회 관련 이슈를 발굴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로비와 후원을 하는 시스템으로 바꿔나가겠다는 것“이라며 ”싱크탱크가 한인 정치인 배출을 선도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세대-기존세대 연계 다양한 채널 개발할터"
▲ 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권현주 회장
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권현주 회장은 2011년 새해를 맞이해 차세대와 기존세대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으로 먼저 차세대와 기존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토론과 대화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나 회의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했던 컨퍼런스가 참가자로부터 호평을 받아 차세대와 기존세대 연계차원에서 올해도 개최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또 다양한 배경을 가진 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포커스 그룹(Focus Group)을 확대하고자 개발에 한창이다.
포커스 그룹은 같은 지역 거주자들이나 생일이 같은 사람들을 위한 모임 등 관심사가 비슷하거나 공통점을 가진 회원들을 중심으로 모임을 구성해 3개월에 한번씩 만남을 가지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권회장은 차세대로서 여성 관련 이슈에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인재와 더불어 네트워크와 다양한 회원들을 영입해 활동적으로 네트워크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탁구인구 저변 확대 생활체육 거듭날 것"
▲ 양창원 뉴욕한인탁구협회장
“2011년도는 무엇보다 한인 탁구인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해가 될 겁니다”양창원 뉴욕한인탁구협회장은 “한인사회에 탁구시설이 불충분한 탓으로 탁구보급에 어려움이 많았던 게 사실”이라며 “올해는 한인들의 생활체육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탁구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양 회장은 이를 위해 최근들어 교회와 성당 등 종교기관들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탁구 붐을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요청이 있는 탁구 소모임을 위한 자문이나 탁구 세미나를 열겠다는 것. 양 회장은 아울러 그간 연중 1회에 그쳤던 뉴욕 한인사회 대상 탁구대회를 3회로 늘릴 예정이다.
뉴욕한인탁구협회장배와 이사장배 대회를 새롭게 신설해 탁구인 인구를 확대하겠다는 게 양 회장의 구상이다.양 회장은 이와함께 올해 열리는 전미주체전에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역대 최대 선수단을 파견키로 하고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노열. 이진수.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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