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지역 한인교회들이 19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연합 찬양제를 열었다.
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회장 심종규 목사) 주최로 새소망교회에서 열린 이날 찬양제에는 늘사랑교회, 태멘장로교회, 새소망교회, 메릴랜드사랑의침례교회, 아름다운교회, 메릴랜드서광교회, 요나장로교회 다비다 사모, 예본교회, 메릴랜드중앙침례교회, 사모중창단 등이 출연, 다양한 연주로 성탄의 기쁨을 노래했다.
나광삼 목사는 연주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하나님께 올릴 찬송’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정직한 입술이 되어 평소의 삶 속에서도 늘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역설했다. 안계수 목사(협의회 상임 총무)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심종규 목사의 성탄 인사, 안재욱 목사(태멘장로교회)의 기도, 나광삼 목사의 설교, EM 목회자들의 헌금 찬양, 이치원 목사(사랑의침례교회)의 축복 기도 인도, 안인권 목사(새소망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축복 기도 시간에 지역 교회의 연합과 청소년들의 영적 부흥을 위해서 기도했다.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헌금은 청년 연합 CCM 축제 ‘매치스트라이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내년 1월3일(월) 오전 7시30분 큰무리교회에서 신년조찬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301)452-6271
안계수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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