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곳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한복음 4:14)는 말씀처럼 성서에는 물의 영적, 물질적 측면에 대해 강조한 부분이 많다. 특히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할 때 물이 하늘에서부터 와서 바다와 육지를 나누어 놓고 생물을 만들었다는 구약 성서의 기록은 인류 역사의 시작과 더불어 물이 생명활동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어져 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과학적으로도 생명 있는 것은 모두 그 원천을 물에 두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인간은 물론 동물이나 식물, 그리고 지극히 작은 미생물이라 할지라도 물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지금까지 물은 지구에서 가장 풍부한 자원 중의 하나였다. 지구상의 물은 바닷물로 97%, 만년 빙하의 형태로 2% 나머지 1%가 호수, 하천, 지하수, 대기 중의 수증기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호수, 하천, 지하수로 존재하는 수자원의 21%가 아시아에, 26%가 북미주에, 28%가 아프리카에 있으며 나머지 지역에 25% 정도가 분포되어 있다.
학창시절 과학시간에 배운 물의 순환에 대해 잠깐 살펴보자.
하늘에서 내린 눈, 비는 일부가 땅표면을 통해 스며들고, 나머지는 골짜기를 지나 호수, 하천을 통해 바다로 흘러간다. 바다로 흘러 들어간 물은 햇빛의 가열에 의해 기화되고, 기화된 수증기가 하늘에서 서로 결합하여 큰 덩어리로 만들어지는 것이 구름이며, 더욱 뭉쳐서 눈이나 비가 되어 땅에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물의 순환과정은 그 양의 변화없이 지구에서 수억 년 동안 끊임없이 지속되어 왔다. 결국 화학적으로 같은 양의 물의 성분이 돌고 돌면서 비가 되고 눈이되어 강을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다시 비가 되어 내리는 것이다.
이러한 순환과정을 거치는 동안 물은 지표면 및 지층을 거치면서 인간이 섭취 가능하게 자연 여과되어 순수하고 깨끗한 상태로 정화되는데, 인구가 늘어나고 산업화 되면서 순환과정의 인풋(input) 아웃풋(output) 밸런스가 깨어져서 미처 자연 정화되지 못한 오염된 물이 점점 많아지다 보니 인간의 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하천의 상류는 가축, 농촌의 폐수로 인해, 중류는 공장 폐수로 인해, 하류는 도시 하수로 인해 강은 그 자정 능력을 잃고 하수 파이프 정도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지하수는 지표면의 여과작용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깨끗한 물이었으나 이 역시 산업화가 심화되면서 토양 오염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사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상태의 강물이나 지하수로부터 수돗물을 취수하여 공급받게 되는데 수돗물의 공급과정에서 정수한다고는 하지만 가끔씩 터지는 수돗물 관련 해프닝은 소비자로 하여금 수돗물에 대해 불신을 갖게 하여 소비자들의 대부분이 병물을 마시거나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수기를 사용하더라도 제대로 기능을 하는 정수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WQA(Water Quality Association) 등에서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그 중 WQA는 1985년부터 물관련 제품에 대한 품질기준을 제정하였으며 그 기준은 기계적인 조작과 오염물질 제거 능력으로 판단한다. NSF는 공공 위생분야에 있어 제품의 건강 위해성을 기준으로 정수기를 판단하는데 이들 기관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야 안전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누가 뭐라고 해도 가장 중요한 기준은 ‘순수하고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는가’인데 순환과정에서 이미 오염되어진 물을 순수하고 깨끗한 물로 만드는 방법은 최첨단 공학기술인 멤브레인(반투막)을 통해 정수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멤브레인 필터는 머리카락 굵기의 100만분의1 정도 크기의 기공을 가지고 있는데 물분자 및 일부 유기 미네랄은 통과시키고 중금속, 발암물질, 세균이나 박테리아 등은 완벽하게 걸러주는 가장 뛰어난 정수능력을 가지고 있다.
문의: 1-800-222-5502
김경철 <아쿠아라이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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