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HS, 베라크루즈 등 3종 선정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자동차’에 현대차 3종이 이름을 올렸다.
IIHS는 자동차 충돌 시험 결과를 토대를 2009년형 차량 중 가장 안전한 차량을 뽑아 25일 발표했으며 현대차 베라크루즈(사진), 싼타페, 앙트리지가 부문별 최우수 자동차로 선정됐다.
IIHS는 2009년형 차량 가운데 승용차, 트럭, SUV 등 부문별 72개 차종이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으며 이는 2008년보다 두 배 이상, 2007년보다는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차들은 정면, 측면, 후면 추돌 시험에서 탑승자를 가장 잘 보호하는 차종으로,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차량 자세 제어장치)가 탑재돼 있어야 한다.
브랜드별로는 미국 포드(계열사 볼보 포함)의 16개 차종이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으며, 혼다(13개 차종), 폴크스바겐과 자회사인 아우디(9개 차종), 제너럴모터스(8개 차종), 도요타(8개 차종) 등이 뒤를 이었다. 파산 위기에 직면한 미국 자동차 ‘빅 3’ 가운데 크라이슬러는 단 한 개 차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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