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금융위기로 자동차업계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것과 관계없이 LA 오토쇼는 전세계 자동차회사들이 첫 선을 보인 야심작으로 화려한 빛을 발할 전망이다. LA 오토쇼는 세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자동차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자동차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있는 자동차업계의 축제다. 21~30일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LA 오토쇼에는 현대 등 한국의 자동차회사를 비롯, 전세계 50여개 자동차회사들이 만들어 낸 신형 자동차에서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종류의 자동차들이 전시된다. LA 오토쇼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게 될 자동차들을 미리 소개한다.
전기 자동차 미니
오토쇼 시작을 앞두고 언론 관계자들에게 미리 공개된 전기 자동차 미니는 관계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세련미 넘치는 포쉐 박스터
포쉐 박스터는 세련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닛산 박스형 차량 큐브 내년봄 시판
LA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인 닛산의 박스형 차량인 큐브를 참석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큐브는 박스형이면서도 굴곡있는 차체와 기능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내년봄 미국에서 시판된다.
BMW 컨셉카 7시리즈 액티브 하이브리드
BMW에서 컨셉카로 내놓은 7시리즈 액티브 하이브리드도 이번 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액티브 하이브리드는 동일한 모델의 일반 차량에 비해 연료소비량과 배기물 배출량이 모두 15% 적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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