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명석)가 지난 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서울 강남상공회(회장 박기상)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 결연식에는 부산 한상대회 참가차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원 20여명과 강남상공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와 강남상공회는 내년 뉴욕에서 강남상공회 소속 업체들이 참가하는 상품 전시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향후 상호 활발한 경제 교류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명석 회장은 “뉴욕한인상공회의소가 한국의 주요 상공인단체들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는 강남상공회가 처음”이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 한미 상공인들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창립된 강남상공회는 회원 2,500여명, 이사 300여명이 소속돼 있으며 회원사 전체 매출이 서울시 전체 상공회 소속 회원사의 50% 가까이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을 방문 중인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원들은 지난 3일 박승호 포항시장 초청으로 포항을 방문, 무역상담회와 투자유치 기술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구매상담 활동을 펼쳤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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