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첫날 서류 넣을 준비를”
내년 4월1일 접수 쿼타 곧 소진 예산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 준비를 서둘러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오는 2007년 4월1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2008회계연도 쿼타분 취업비자 신청시즌을 앞두고 지금부터 취업비자 신청을 서두르지 않으면 회계연도가 시작되기도 전에 쿼타가 소진됐던 2006회계연도와 2007회계연도와 마찬가지로 또 다시 취업비자 접수 동결로 인해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2007년에 외국인 노동자 고용을 계획 중인 업주들이 지금부터 서둘러 취업비자 신청과 외국인 노동자 채용 준비를 서둘러야 쿼타 소진 전에 취업비자 신청을 할 수 있다며 내년 4월1일 취업비자 신청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완벽히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이를 위해 고용주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시작해 12월이나 내년 1월께는 이들의 취업비자 신청 적격 여부를 결정해 놓을 것을 권고했다.
이민변호사 업계는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1일을 4개월여 앞두고 지난 5월에 쿼타가 소진됐던 2006년의 취업비자 신청 폭주현상이 2007년에도 또 다시 반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의 상황으로는 2007년 5월 이전에 쿼타가 소진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직 취업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직책에 맞는 학사 이상의 학위 또는 이와 동등 학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2007년도에 의회가 쿼타를 조정하지 않는 한 현재 전문직 취업비자 쿼타는 5만8,200개(FTA 국가 6,800개 제외)가 배정되어 있으며 미국 내 대학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비쿼타분 취업비자 2만개가 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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