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 부상자 1명 없이 완벽
23일 스위스와의 결전을 앞둔 한국팀은 부상선수가 없어 완벽한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이원재 미디어 담당관은 20일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 스타디움에서 팀 훈련을 마친 뒤 “대표팀 23명 모두 부상이 없는 상태”라며”프랑스전을 끝내고 타박상을 입은 선수도 있지만 부상 정도가 심한 선수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프랑스전에서 상대 선수의 무릎에 뒤통수를 채였던 이호는 다행히 찢어진 곳이 없고, 발등에 타박상을 입었던 김남일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특히 경기가 끝난 뒤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얼음찜질을 했던 박지성은 경기 다음날 인근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았지만 ‘이상무’ 통보를 받았다는 게 이 담당관의 설명이다.
반면 스위스는 지난 20일 토고전에서 알렉산더 프라이와 함께 투톱 요원으로 선발출전했던 다니엘 기각스가 부상으로 한국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기각스는 토고전에서 부상을 당해 후반전부터 하칸 야킨과 교체됐다. 이에 따라 스위스는 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프라이와 함께 야킨을 최전방 투톱으로 출격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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