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루이뷔통 가방은 본드냄새가 심하고 금속 액세서리가 번쩍거리며, 짝퉁 구찌 시계는 뒷면에 상품번호가 적혀있지 않습니다.’
한국의 의류산업협회 지적재산권보호센터는 22일 루이뷔통, 샤넬, 구찌, 카르티에, 로렉스, 버버리 등 해외 일류 명품을 위조한 소위 ‘짝퉁’ 제품의 식별요령을 담은 책자를 내놨다.
책자에 따르면 루이뷔통 진품 가방은 바느질의 간격이 일정하고 로고가 선명하나 가짜는 본드냄새가 심할 뿐 아니라 손잡이 가죽이 부드럽지 않고 구부러진 부분에 굴곡이 있다. 샤넬 핸드백의 경우 진짜는 안쪽에 고유번호 라벨이 있으며 개런티 카드를 내장하고 있으나 가짜는 핸드백 바닥에도 샤넬 로고가 있으며, 선글라스는 오른쪽 다리에 샤넬 마크가 있고 ‘C’자가 둥근데 비해 짝퉁은 나사가 십자모양으로 돼 있다.
구찌 벨트는 진짜가 버클과 벨트의 연결부분 안쪽에 나사가 보이지 않지만 가짜는 연결나사 2개가 육안으로 확인되며, 시계의 경우 뒷면 어디에도 상품번호가 찍혀있지 않으면 가짜로 봐도 무방하다.
카르티에 시계는 밴드에 나사로 조이는 장식이 들어있지만 가짜는 나사가 아닌 큐빅으로 밴드가 장식돼 있으며, 크리스티앙 디오르 신발은 밑창이 가죽이냐 고무냐에 따라 진위가 구별된다.
펜디 가방은 짝퉁의 경우 가방 안쪽 주머니의 지퍼고리와 밑부분에 로고가 없으며, 폴로 스웨터는 가슴부분에 있는 로고가 번쩍이는 광택실로 돼 있으면 100% 가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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