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마트(대표 권일연)가 주류 마켓을 타깃으로 도입한 고품격 프리미엄 샤핑몰 ‘수퍼 H 마트’(Super H Mart) 2호점이 오는 10월 조지아 아틀란타 둘르스(2550 Pleasant Hill Rd.)에 문을 연다.
아틀란타 최대 샤핑센터인 파크빌리지에 위치한 이 매장은 약 6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한아름 매장 중 최대 규모다.
한아름 측은 이 매장을 동·서양 그로서리 및 식품 코너는 물론 화장품, 액세서리,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전문 샤핑 섹션을 마련하는 등 원스탑 샤핑 센터로 꾸밀 예정이다.이와 함께 고객 편의를 위한 카페티리아와 휴식 및 문화 공간을 구비한다는 계획이다.
한아름마트 관계자는 수퍼 H 마트는 명실상부한 주류 유통업체로 성장해 가기 위해 기존 동양식품 위주의 마켓과 차별화시킨 새로운 개념의 수퍼마켓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 1호점의 경우 개장 7개월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 둘르스 2호점도 아틀란타 최대 상권 지역에 위치해 이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아름마트 측은 둘르스 수퍼H마트 2호점 내에 입점할 스토어를 분양 중으로 현재 한식, 중식 식당과 피자가게, 뻥튀기·오징어 구이, 즉석 사진관 등이 남아있는 상태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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