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와자키(Miwazaki) 골프가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미와자키 ‘투어-X’(Tour-X) 골프세트는 골프에 입문한 지 얼마 안된 초보에서부터 싱글 핸디캡 골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골퍼들이 사용할 수 있는 클럽으로 가벼운 샤프트로 믿기 힘든 비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우드(Head Size: 400CC)는 클럽 헤드의 솔(Sole) 부분이 둥근 형상을 하고 있어 잔디에서의 저항을 최소화하였으며 샤프트는 일본 미쓰미시 래이온사의 최고급, 최경량(48g)을 장착, 골퍼들에게 무게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강하고 연한 느낌을 전해준다.
아이언은 캐스트(Cast) 클럽의 장점인 저중심 설계공법과 포지드(Forged) 클럽의 장점인 심중심이 어울려져 특수 제작됐다. 또한 아이언의 백부분의 폴리마를 인서트해 타구시 헤드에서부터 어깨까지의 진동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테니스앨보를 방지해준다.
9일 ‘투어-X’ 클럽 설명회를 가진 미와자키 미주본사의 앤디 이 사장은 골퍼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어 유사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며 미와자키 정식딜러에서 판매하는 클럽은 특수 홀로그램이 부착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와자키 골프는 ‘투어-X’ 출시 기념으로 3,100달러짜리 풀세트(우드 1, 3, 5번, 아이언 3∼PW, AW, SW)를 2,400달러(남자용)와 2,300달러(여자용)에 판매하고 있으며 최고급 퍼터와 디자이너 캐디백, 그리고 다용도 보스턴 가방까지 사은품(풀세트 구입시)으로 증정하고 있다. 문의; 201-944-8099.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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