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소주인 안동소주를 이제 뉴욕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안동문화센터(미주대표 장찬)는 최근 한국의 안동소주 제조업체인 ‘전통명주 안동소주’, ‘민속주 안동소주’사와 미주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내주부터 뉴욕 및 뉴저지의 리커스토어와 식당, 주점 등에 공급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전통명주 안동소주 35도짜리(375ml)와 민속주 안동소주 45도짜리(750ml)로 두종류.특히 민속주 안동소주의 경우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된 조옥화 옹이 직접 양조기술을 전수해 빚은 제품이다.
뉴욕지역은 극동맥주사를 통해, 뉴저지 지역은 보해아메리카사를 통해 공급된다. 장찬 대표는 안동 소주는 고려시대부터 전래되고 있는 전통 비법으로 빚어내기 때문에 한국 전통 소주 특유의 맛과 향을 똑같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미국인들에게도 안동소주의 맛을 알리는 마케팅을 벌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문화센터는 뉴욕 및 뉴저지 판매를 시작으로 올 가을께에는 LA 등 타지역으로 진출해 나갈 예정이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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