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보안 제품을 비롯해 12개 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경북 북미 시장 개척단’이 오는 17, 18일 뉴욕을 방문해 한인 비즈니스맨들을 상대로 상담 활동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 뉴욕무역관(관장 김재효 본부장)이 지원하고 있는데 이미 한 달 넘게 450여개사를 접촉해 200여건의 상담을 주선했다. 이번 개척단은 이의근 경북 도지사를 단장으로 이미 캐나다 밴쿠버와 시카고에서 행사를 가졌는데 참가 업체들은 보안 시스템인 DVR, 자동차 연료펌프, 여성용 의류 원단, 비닐 포장기를 비롯해 홍삼류, 매실 가공식품, 생활 도자기 등 다양한 품목들이 포함됐다.
코트라 뉴욕무역관은 행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특정 상담장에 바이어를 초청하지 않고 엄선한 바이어를 한국 업체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진행한다. 뉴욕무역관의 김락곤 과장은 이 같은 방문 상담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어의 구매력 및 신용도를 검증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참가업체는 좋은 포장기계(비닐 접착 포장기), 삼진(방수용 천막, 깔개, 덮개), (주)성도테크(연료펌프, 시동기), 유니켐(자동차 워셔액), 서라벌요(생활도자기), HA-KOREA(DVR), (주)송광 설중매(매실 가공 식품),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홍삼류 건강 보조식품), 옥밀(천연 옥 함유 타월), 펫퍼스(애완용 미용, 위생 용품), 경북통상(양말, 소파지), 진안무역(여성용 PE원단) 등이다.
문의 또는 상담을 원하는 한인 업체는 코트라 뉴욕 무역관(212-826-09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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