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클로스터에 중저가 특급 호텔식 중화요리 전문점인 ‘차이나 팔래스(China Palace; 대표 박득수)’가 오픈한다.
맨하탄의 대표적인 한식당으로 자리잡은 코리아 팔래스의 3호점으로 문을 여는 ‘차이나 팔래스’는 구 해운대 식당을 인수해 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등장할 예정인데 한인들이 즐겨찾는 자장면, 짬뽕 등 각종 중화요리는 물론이고 불도장과 제비집요리를 뉴욕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불도장’은 중국 청조 때 복건성의 부자가 산해진미를 가져와 솥에 넣고 요리하는데 인근 절에서 참선하던 중이 냄새를 이기지 못하고 담을 넘어와 이를 먹다가 파계승이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이런 연유로 부처 불, 넘을 도, 담장 장을 써서 이름이 ‘불도장’이 되었고 현재까지 최고급 요리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상어 지느러미, 동충하초, 전복, 사슴힘줄, 잉어부레, 오골계 등이 재료다.
또한 ‘제비집 요리’는 남지나해 바다제비가 해초나 물고기를 물어다 만든 집을 이용한 요리로 중국 황실에서나 맛볼 수 있는 고급 요리였다고 한다. 차이나 팔래스는 이들 요리 외에도 애저찜, 곰발바닥 등 미 동부지역에서 맛볼 수 없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5일부터 오픈 기념으로 1년간 현대 SUV 산타페, LG 세탁기, 삼성 홈씨어터 시스템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벌이며 VIP 회원에 가입하면 적립 포인트에 따라 황금송아지, 서울왕복항공권, 딤채 냉장도 등의 경품을 준다. 문의; 201-784-2344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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