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건강보험사가 주최한 ‘메디케어 개혁에 관한 심포지움’이 30일 플러싱 소재 옥스포드건강보험사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움은 지난해 통과된 ‘메디케어 현대화법안’에 대한 내용과 혜택을 한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이 메디케어 개혁안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할인카드와 저소득층을 위한 600달러 보조금 등의 처방약 혜택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 옥스포드건강보험의 피트 헤이티안 부사장은 의약품 할인 카드를 통해 메디케어 수혜자들이 처방약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는 2006년부터 시행되는 메디케어 처방약 혜택(part D)은 수혜자가 자신에게 맞는 처방약 플랜을 선정한 뒤 월 35달러의 보험료를 소셜시큐리티 체크에서 공제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온 뉴욕한인봉사센터 김성호 공공보건부장은 메디케어 현대화 법안에 따라 처방약 및 주정부가 제공하는 처방약 프로그램인 EPIC 등 할인 혜택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움에는 옥스퍼드건강보험의 크리스 로 아시안담당 부사장과 CMS의 데일 버크 스페셜리스트, 뉴욕주정부의 로라 멀비힐 EPIC 담당자 등이 패널리스트로 나와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하기도 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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