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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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입은 남자들이 흥겹게 춤춰
어느 민족이든 전통의상과 전통음악, 그리고 고유의 문화축제가 있다. ‘스코트랜드’ 하면 아마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남녀노소 없이 입고 다니는 체크무늬의 치마일 것이다. 외…
[2000-07-21]"저희는...곤란한데요"
밀입국자들에 대한 보석 적부심 재판이 열린 20일 오전 8시45분, 스포켄 연방법원 740호 법정에선 관선 변호사들이 거주지 주소를 구하지 못해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뉴욕에…
[2000-07-21]약방따라 약값도 들쭉날쭉
비싼 처방약 값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약국을 잘 선택하기만 하면 약 값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벨뷰의 인권단체인 국제 환자 변호협회(IPAA…
[2000-07-21]10대에 성인클럽 출입허용
지난 15년간 청소년과 성인간의 댄스를 금지해온 워싱턴주 법이 폐지돼 10대의 성인클럽 출입이 허용될 예정이다. 시애틀 시의회는 10대들도 성인과 마찬가지로 댄스 클럽을 출…
[2000-07-21]「에버그린 볼룸」극장식당 전소
앨비스 프레슬리·제니스 조플린·제리 리 루이스 등 전설적인 로큰롤 가수들의 공연으로 유명했던 레이시의 「에버그린 볼룸」이 지난 20일 화재로 전소됐다. 워싱턴의 명소인 이곳…
[2000-07-21]「일괄 예비선거」내년 개정
주 법무부가 내년에 예비선거제도의 전면적 개정을 약속함에 따라 워싱턴주 민주당은 소송을 철회, 금년까지는 일괄 예비선거 제도가 실시되게 됐다. 민주당은 주 법무장관과 합의를…
[2000-07-21]"못쓰는 컴퓨터 가져오세요"
킹 카운티는「컴퓨터 수거 프로젝트」를 도입,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PC를 효율적으로 리싸이클링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이나 업주들이 처치곤란한 낡은 컴…
[2000-07-21]"사살 않고 범인 잡는 무기 활용"
국내 어느 경찰국보다도 비 치명적 대인 무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시애틀 경찰국은 앞으로 이를 활용하기 위해 훈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클라크 키머러 부국장은 “우리의 기본…
[2000-07-21]인종 표적단속 사실로 확인돼
흑인 운전자에 대한 교통단속 경찰의 티켓 발부 비율이 백인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시애틀 경찰국이 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내 전체 운전자 가운데 …
[2000-07-20]밀입국 한국인 거의 풀려나
지난 7일 캐나다 국경을 통해 밀입국을 시도하다 무더기 체포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20일 상오 스포켄 연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을 통해 보석금을 지불하고 대부분 풀려났다. 이들은 오…
[2000-07-20]참전 기념식 성대하게 열린다
매년 휴전 협정일을 기해 올림피아 주청사 내 한국전 참전비 앞에서 열리는 한국전 참전 기념식이 올해는 동란발발 50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
[2000-07-20]워싱턴 실업률 변동 없어
지속적인 경기호황에 따라 지난달 워싱턴주의 실업률은 5월과 비교해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주 고용안정국(SESC)은 6월 실업률이 0.1 포인트 증가한 4.6%을 기록했지만…
[2000-07-20]참전용사 93명에 기념메달
브레머튼 지역 참전용사들을 위한 한국전 5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5일 브레머튼 고교 강당에서 열렸다. 브레머튼의 린 호튼 시장, 밥 서터 참전용사회장, 신호범 주 상원…
[2000-07-20]"워싱턴주도 지구 온난화 재앙"
지구 온난화 현상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며 워싱턴주에도 이로 인해 홍수나 가뭄 등 심각한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사회적 책임을 위한 의사회(PSR)…
[2000-07-20]SAT 점수 올리기 안간힘
워싱턴 대학(UW)의 입시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학교 성적이나 SAT(수능시험) 점수가 웬만하면 자녀들이 입학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한인 학부모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
[2000-07-20]하루 밤새 세 집 털렸다
지난 19일 새벽 시애틀 지역의 가정집 세 곳에 복면한 무장강도가 들어와 돈과 귀금속 등을 강탈해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상오 3시경 쇼어라인의 한…
[2000-07-20]보잉, 한국 헬기시장에 눈독
보잉사는 한국의 공격형 헬리콥터를 수주하기 위해 국내외의 항공기 제조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 국방부가 발주할 18억달러 상당의 헬기 프로젝트에는 보잉사를 …
[2000-07-20]버스 이용자 크게 늘어나
재정 불안과 운행 감축에도 불구하고 올해 시애틀 지역 버스 이용객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킹 카운티 교통국은 올 들어 버스 이용객이 3% 이상 증가해 연말까지 전…
[2000-07-20]시애틀은 이민신청 지름길
시애틀이 다른 대도시에 비해 이민수속 기간이 짧은 것으로 알려지자 시애틀로 아예 이사 오거나 시애틀 연고자 주소로 거주지를 옮겨 놓는 타주 한인들이 늘고 있다. 가족초…
[2000-07-19]민간인이 내부 조사 감시
시애틀 경찰관들은 봉급인상 외에 경찰국의 내부 조사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3년간의 노동계약에 최종 합의했다. 시가 처음 제시한 계약내용을 거부했…
[200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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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스트라디바리우스 이야기
‘자연 재난’ 아닌 ‘통치 재난’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이민자 추방… 요란한 빈 수레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에세이] 여섯 인물에 둘러싸인 시인 롱펠로우
-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지평선] 맨홀 영웅 필요 없는 사회
민경훈 논설위원안드로메다 은하 이야기
황의경 사회부 기자이제는 우리가 이야기를 이끈다
- 고광본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복합위기 해법의 단초, 동주공제(同舟共濟)
- 로라 김 서예가ㆍ시인
[화요 칼럼] 스트레스를 없애려면 스트렛칭을 해라
지사별 뉴스
뉴저지밀알선교단 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 성료
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메디케이드 삭감…중증장애인들‘막막’
모친 등 3명 살해혐의 케빈 안 씨에 볼티모어 지방법원 정신감정 명령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워싱턴 43만여명 메디케이드 박탈”
떨고있는 한인 업계… 직원 이어 고용주도 ‘정조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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