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면서 이래서야 되겠나 하고 탄식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 자녀들의 인사성 없음이다. 사실이지 우리 자녀들이 공공장소 등에서 어른 대하는 모습을 보게 될 때 이건 정말이…
[2007-02-05]나는 우물 안 개구리이다. 그래서 아는 것은 뻔하다. 우물 아가리가 보여주는 대로, 하늘이란 둥글고 파르스름하다는 것뿐이다. 내 처지를 아는 지인이 간혹 전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면…
[2007-02-02]미국에 살면 미국식(American way)으로 살아야 하지만 한국식(Korean way)을 접고 살 순 없다. 미국식만 강조하면 정이 없어 보이고 박절하게 보인다든지 이중문화의…
[2007-02-02]기러기들이 브이(V)자를 그리며 날아가는 모습은 매우 아름답다. 기러기들이 브이 자를 만드는 것은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때는 그냥 날아갈 때보다 70%의 …
[2007-02-01]오래 전 세탁소를 할 때였다. 하루는 평소 사람 좋은 여 종업원이 20개 정도의 와이셔츠를 갖고 와서 세탁을 해갔다. 무슨 와이셔츠냐고 물어보니 손님이 맡기고 간 와이셔츠의 숫자…
[2007-02-01]얼마 전에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면서 아주 비싼 호텔에서 며칠 지낼 기회가 있었다. 한쪽 벽 유리창 밖으로는 돛단배가 파도를 밀며 서서히 지나가고, 초저녁 색색의 불 켜진 베이브리…
[2007-02-01]건국대 총장을 지낸 유태영 박사가 학생들에게 성공의 비결에 대하여 강연을 할 때 쌍기역으로 시작되는 여섯 가지의 단어를 가지고 설명을 했다. “꿈, 꾀, 꼴, 끈, 끼, 깡”이 …
[2007-01-30]내가 사는 엘리콧 시티에는 크고 작은 은행들이 여러 개 있는데 그중 한 은행에는 많은 한인 2세들이 일하고 있다. 그래서 한인들이 많이 애용해 그 은행에 가면 오랫동안 만나지 못…
[2007-01-30]가끔 듣기 싫은 이야기를 남이 늘어놓으면 눈을 감고 있다가 자버리는 친구가 있었다. 지금도 아마 그 습관이 있는 걸로 짐작되어진다. 나는 그런 배짱은 없지만은 목사님 설교를 들으…
[2007-01-30]나는 젊은 시절 한국에서 교육계에 잠시 머무른 적이 있는데 교사에게는 교권(敎權)이란 것이 있습니다. 교사로서의 권위를 인정해야 학생들을 바르게 가르칠 수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2007-01-30]이민의 나라 미국에 몰려든 이민들은 저마다 꿈을 품고 산다. 아메리칸 드림이 그것이다. 누구에게나 기회를 부여해 주고 동시에 자유 경쟁에 나설 수 있게끔 제도적 뒷받침을 해주는 …
[2007-01-30]새해가 밝아왔습니다. 2006년 병술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대망의 2007년 丁亥年을 맞이하였습니다. 금년의 돼지해는 60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띠라고 말합니다. 황금돼지해…
[2007-01-28]격세지감(隔世之感)이라고 할까 아니면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나 할까. 부시 대통령의 금년도 연두교서 연설을 다른 모임 시간과의 상충 때문에 끝부분만 보고 민주당 쪽 답변을 들으면…
[2007-01-28]여기는 힐러리 클런턴 대통령 후보의 선거대책 회의장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기획담당인 하워드 샤피로 라는 젊은 친구가 성토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 자초지종은 이렇습니다. “한국은…
[2007-01-23]일본의 한 승려가 “한국 정부가 이 문제에 개입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다”며 “베트남 전쟁 때 한국 군인들이 어떻게 했는지와 같은 다른 마찰을 야기할 것”이라는 협박성 편지를 …
[2007-01-23]이민이란 남은 삶을 걸고 제2의 인생을 개척하는 ‘인생혁명’과도 같다. 살아온 날들로 겹겹이 새겨진 정든 곳을 접고, 생소한 곳에 들어선 용기야말로 도전과 용기 없이는 어려운 일…
[2007-01-23]작은 새가 안간힘을 다해 푸드덕 거렸다. 날개가 찢겨질듯, 머리가 깨질듯 철망에 몸을 부딪쳤다. 전선보호 철책에 한 마리의 새가 갇힌 것이다. 이를 지켜보던 매가 쏜살같이 철책…
[2007-01-23]나는 몸이 자주 아프다.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사나흘 꼼짝을 못한다. 메스껍고 두통과 불면증이 심하다.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해봐도 이상은 없다. 뇌 단층촬영까지 했다. 그래…
[2007-01-22]신년 초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란 인사말을 주고받는다. 이러한 인사말을 예전에는 별 생각이 없이 주고받았으나 인생을 좀 알게 된 요즈음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작…
[2007-01-21]지난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슬프디 슬픈 장례식과 하관식에서 눈물을 주체하기 어려운 경험을 했다. 필자가 다니는 실버스프링 여호와의 증인 회중에 속한 어떤 자매님의 손자가 만 2…
[2007-01-21]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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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세창 김세용 명장의 명품 도자기전이 퀸즈 플러싱 한인상권의 상징인 코리아빌리지에서 개막했다.지난 13일부터 코리아빌리지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14일 치러진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가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15일 개표…
오는 11월 대선에서 리턴매치를 벌이게 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내달 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