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새 해가 다가오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하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묵은 때를 지우지 않고 과연 새로운 한 해를 부담 없이 맞이할 수 있을까. …
[2004-12-30]사람의 머리와 가슴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무한한 공간과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있다. 사람을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말했던 한 철학자의 정의는 사람을 가장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표…
[2004-12-30]한해를 마감하는 12월이 되니 이 한해가 다 가기 전에 계획했던 일들을 마무리하기에 마음이 좀 불안해진다. 나 나름대로 세웠던 계획들을 다시 한번 체크하면서 시간에 쫓기고 고민에…
[2004-12-30]바누아투는 남태평양에 있는 자그마한 섬나라다. 1999년 이곳에서 지진과 해일이 발생, 500명이 살고 있는 마을을 덮친 적이 있다. 한 밤중에 일어난 돌발 사태였는데도 이로 인…
[2004-12-30]처음에는 수 천명이라고 했다. 하루하루 그 숫자가 달라진다. 이 글을 쓰는 무렵에는 8만여명이다. 동남아시아를 덮친 대지진과 뒤따른 해일의 희생자 숫자다. 실감이 안 난다. 수 …
[2004-12-30]미국의 북한인권법안이 한국내의 탈북자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켜 일부 탈북자들이 캐나다와 멕시코를 통해 한국정부에서 받았던 정착금 4,000만 원을 다 경비로 지불하며 밀입국조직을…
[2004-12-30]최근 국가보안법(국보법)에 대한 존폐논란이 뜨겁다. 한나라당은 국보법이 폐지되면 간첩이 날뛰고 광화문에서 김정일 찬양집회가 열릴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근거가 없는 주장…
[2004-12-30]증권회사에서 일하는 한 한인 브로커가 얼마 전 전해준 얘기를 옮겨본다. “증권회사에서 일하셔서 듣는 게 많을 터이니 한 가지만 물어봅시다. 내년에는 어디에 투자하면 좋겠습니까?…
[2004-12-29]한국 자이툰 부대는 한미 동맹을 돈독히 하고 상호 국가간의 우의와 신뢰를 다지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라크에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파견한 한국 군의 위상을 높이고…
[2004-12-29]장미가 아름답지만 그냥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정성 들여 가꿔야 장미다워 진다. 가지 쳐주고 햇볕 받으면서 자란 장미와 그늘에 내버려둔 채 자란 장미는 꽃 필 때 큰 차이가 있다…
[2004-12-29]어느새 일 년이 지나가고 새 해를 맞이한다. 세월이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간다. 또 오는 세월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매 년 이 때가 되면 지난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반성을 하게…
[2004-12-29]어쩌다 아침산책을 놓치면 저녁 무렵에 집을 나선다. 어스름 없이 갑자기 찾아드는 어둠 때문에 오후산책은 마음이 바쁘지만 겨울저녁의 하늘과 산과 들은 가슴 떨리게 아름답다. …
[2004-12-29]겨울방학을 맞으면서 할미의 마음은 더 무거워진다. 착하게 자라준 우리 손자는 7학년이고 학교 성적도 양호한 편이다. 어렸을 때는 내가 데리고 자곤 했다. 아이는 새벽에라도 …
[2004-12-29]지난 봄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 중 ‘범죄의 재구성’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파리의 연인’에서 멋쟁이 재벌 2세로 나왔던 박신양이 망나니 사기꾼으로 나온 영화였다. 영화는 사기…
[2004-12-29]연말이라는 시즌은 공연히 사람들의 마음을 세모 분위기에 젖게 한다. 마지막으로 남은 달력 한 장, 크리스마스 장식과 캐롤, 모임이나 파티로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과 선물을 주고받는…
[2004-12-28]120여 민족이 살고 있는 인종 도가니, 미국 사회에서 유대민족은 전체 인구의 2.5%인 600만명에 불과한 소수민족임에도 미국을 컨트롤하고 있다. 유대인의 미국 정착한 역사…
[2004-12-28]20세기 의학계의 위대한 업적은 마이신의 발명이라고 한다. 그때까지 불치의 병으로 만인이 두려워하던 폐결핵을 치료하는데 뛰어난 효력을 가진 약이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전 세계적으…
[2004-12-28]우리는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으면 비가 오려나 보다 예감을 한다. 몸이 쑤시면 큰 병이 있지 않나 걱정한다. 꿈을 꾸면서도 주변의 가까운 사람이 이 세상을 저버리지 않았나 예견하…
[2004-12-28]영국 작곡가 헨리 비숍이 만든 ‘홈 스위트 홈’은 널리 애창되는 노래이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내 집뿐이리’는 누구나 흥얼거리는 가사이다. 그…
[2004-12-28]“올 한해 지구촌은 어느 때보다 많은 자연재해에 시달렸다.” 올해에도 자연재해는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지진이, 홍수가, 허리케인이 지구촌 곳곳을 계속해 휩쓸고 있다. 벌써…
[2004-12-28]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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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세창 김세용 명장의 명품 도자기전이 퀸즈 플러싱 한인상권의 상징인 코리아빌리지에서 개막했다.지난 13일부터 코리아빌리지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14일 치러진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가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15일 개표…
오는 11월 대선에서 리턴매치를 벌이게 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내달 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