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전에 3가와 세라노에 있는 한인 식당엘 여러 친구들과 갔다. 물론 점심 시간은 아니고 오후 3시쯤이었다. 친구 중엔 외국사람도 있었다. 식사를 맛있게 먹고나서 차를 타려고 …
[2006-06-17]권정희 논설위원 junghkwon@koreatimes.com 좀 발칙한 제목의 어린이 책이 있다. 영국계 작가 닐 게이먼이 쓴 ‘금붕어 두 마리와 아빠를 바꾼 날(The …
[2006-06-17]이진수 뉴욕지사 취재1부 차장대우 지구촌 65억 대 축제 월드컵이 시작됐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룩한 한국 대표 팀은 지난 13일 토고와의 …
[2006-06-17]비록 빈곤과 압제 하에서 보냈지만 청춘은 항상 아름다운 것이다. 지나온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시절은 대학생 때였다. 독문학을 공부한 나는 내 인격형성에 영향을 준 헤르만 헤세…
[2006-06-16]1950년 6월 25일 김일성 집단은 탱크를 앞세우고 평화롭던 나라에 불법 남침을 감행하여 우리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 갔다. 그들과의 싸움은 혈전의 연속이었고 전…
[2006-06-16]한국일보 오피니언 난에 실린 ‘김우중 회장을 위한 변명’을 읽고 이의를 제기한다. 물론 나름대로 그 당시 국가적 경제 상황이나 원금상환 등의 어려움을 들어 이유를 댈 수는 있다.…
[2006-06-16]“올 초 LA의 허름한 4플렉스를 71만5,000달러에 판 고객이 글쎄 애틀랜타에 가서 30만달러짜리 4플렉스 3동과 호수가 보이는 기막힌 뷰의 5베드룸 저택을 50만달러에 샀답…
[2006-06-16]부동산 경기가 주춤해지면서 관련 사기사건들이 속출하고 있다. 경기가 활황세를 타던 시절에는 거품에 묻혀 넘어가던 일들이 경기 하락세와 함께 암초처럼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2006-06-16]너무나 짜릿한 승리였다. 숨막히는 경기, 그 가슴 졸이는 경기가 통쾌한 대역전극으로 마감돼 그런지 모른다. 더구나 원정경기로 치러진 월드컵에서 따낸 첫 승리다. 때문에 더 감동적…
[2006-06-16]리우 데 자네이루는 나폴리, 시드니와 함께 3대 미항의 하나로 꼽히는 도시다. 거대한 예수상이 있는 코르코바도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리우의 모습은 절경 그 자체다. 코파카바나와 이…
[2006-06-15]은퇴 후 소일 삼아 시작한 무료전화통역 자원봉사가 어언 6개월이 되었다. 그간 1주일에 하루씩 자원 봉사하면서 느낀 점을 같이 나누고자 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주로 빈곤층의…
[2006-06-15]월드컵을 보는 재미는 여러 가지다. 우선은 안정환의 역전골에 열광하는 뜨거운 기쁨이다. 요즘 급증한 ‘축구전문가’들은 세계적 선수들의 눈부신 묘기 관전을 꼽는다(그러나 설명을 듣…
[2006-06-15]한국이 월드컵 예선전 첫 승리를 거뒀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 경기가 끝난 한국에서는 새벽까지 “대∼한민국” 외치며 응원 뒤풀이를 하느라 밤잠을 건너뛰었고, 새벽 6시에 경기가 시…
[2006-06-14]‘공기 정화’를 표방하는 하이브리드 버스가 지나간다. 주변의 공기가 맑아지는 착각을 느끼며 한 번 타보고 싶었다. 기회가 와서 타 본 승차감은 다른 버스들과 차이가 없었다. 당연…
[2006-06-14]세계는 지금 월드컵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다. 한국은 2002년 이후 더욱 더 월드컵의 강한 바람에 온 국민들이 들썩이고 있다. 한국 스포츠 역사에 있어서 2002년 월드컵은 …
[2006-06-14]한국에서 북한 퍼주기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 퍼주기의 시발은 김대중 정권의 햇볕정책이 계기가 되었으며 노무현 정권이 계승하면서 극에 달하고 있다. 노무현 정권은 북한이 필요로…
[2006-06-14]지난 주 레돈도비치의 한 한국식 횟집에서 식사할 기회가 있었다. 한인들이 레돈도비치 가면 한번쯤 들리는 곳이다. 그날 저녁 이 횟집의 K사장과 3시간 가까이 얘기할 수 있었…
[2006-06-14]한국팀이 전반전에서 토고에게 한 골을 먹었을 때는 “지는 줄 알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팀이 예상외로 못하는 데다 토고팀 실력이 기대 이상인 것이 맛 물려 비관했다는 …
[2006-06-14]알렉산더, 한니발, 스키피오, 시저. 고대 지중해 세계의 명장들이다. 이 중 최고의 명장은 누구일까. 맞붙어 전투를 치른 사람은 이 4명 중 한니발과 스키피오뿐이다. 결과는 …
[2006-06-13]LA에서 한인을 위한 모임이나 행사를 준비해 본 사람이라면 학연, 지연은 물론 이름 있는 그룹들 사이, 작게는 구멍가게라도 어떤 형태든 이해관계가 걸리면 너나 할 것 없이 서로가…
[2006-06-13]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오인태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1994년 처음 등장해 지난 31년간 뉴욕시 전철과 버스 승차권으로 쓰인 메트로카드가 31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더 이상 메트로카…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