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목사 청빙문제로 분규를 빚다가 부목사 한 명이 사망함으로써 충격을 던져준 가나안교회는 이미 지난해부터 내분이 심각했었다. 은퇴하는 목사의 은퇴금을 둘러싸고 교인들 사이에 불만…
[2006-05-05]3일 마감된 LA 한인 회장 선거 등록 유권자 수가 7만8,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한인회 선거 사상 최대 규모다. 이처럼 예상외로 등록 유권자 수가 늘어난…
[2006-05-05]‘이민자는 범죄자가 아니다. 근로자다. 오늘은 행진을 하지만 내일은 투표를 한다. 우리가 미국이다’-. 온갖 구호가 춤을 춘다. LA 시청에서 라브레아에 이르는 윌셔 길. 4마일…
[2006-05-05]요즘 할리웃에서 여자 각본가를 찾아 보기란 볏단 속에서 바늘 찾기만큼이나 힘들지만 과거에는 경우가 달랐다. 1920년 한 해 경우 제작된 전체 영화의 절반의 각본을 여자가 썼다.…
[2006-05-05]한국일보에서 지난달 28일자 ‘엽기적 엄마’라는 기사와 30일자 ‘자녀교육 무엇이 정답인가’라는 오피니언을 읽고 ‘정말 자녀교육에는 정답이 없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 …
[2006-05-05]한인들은 이제 살만큼 잘 살고 있다. 이민 초기에 하던 바느질 일이나 청소부, 밤일로 고생하던 시절은 거의 지나갔다. 이제는 우리가 왜 미국에 사는 지 생각해 볼 때가 되었다. …
[2006-05-05]‘서울 트레인’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지하철’(Underground Railroad) 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이들은 철도 공사 직원들이 아니다. 탈북자들을 안가에…
[2006-05-04]어린 시절을 회상해보면 가장 기다려지던 잔치는 뭐니뭐니 해도 동네 어른의 회갑잔치였다. 잔칫날 찾아가서 큰 절 한 번 올리고 나면 적어도 그날만큼은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을 …
[2006-05-04]낯선 사람이 주인의 허락 없이 내 집에 들어오면 우리는 경찰을 부른다.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누구든 국경을 허락 없이 넘어 들어온 것은 그 자체가 위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미 …
[2006-05-04]지난 1일 LA타임스는 파격적인 사설을 실었다. 6x4 인치 흰 공간에 단 한 줄만을 썼다. “지금 당장 포괄적 이민개혁안을 통과시켜라” 미전국 대도시의 거리를 메운 수백만 이민…
[2006-05-04]한국의 유신시절과 5공시절에는 국내에서도 반체제, 반정부 민주화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지만 미국의 한인사회에서도 한국 정치를 비판하고 반대하는 운동이 활발했다. 한인사회에서는 한…
[2006-05-03]우리 한인들에게 대학 진학은 “지구는 둥글다”만큼이나 확고부동한 전제이다. 한인 부모들 중 자녀를 대학에 보낼까 말까 고민하는 부모는 찾아보기 힘들다. 대학과 관련한 우리의 고민…
[2006-05-03]얼마전 ‘사랑밭 새벽편지’(www.m-letter.or.kr)에서 보낸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김영채가 쓴 ‘행복 슈퍼 우유 두 개’라는 글이었다. 한번 옮겨본다. 이 글…
[2006-05-03]중국 후진타오가 미국의 부시 대통령에게 ‘손자병법’을 선물로 줬다고 한다. ‘손자병법’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본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남을 알고 나를 알면 …
[2006-05-03]‘멕시칸이 없는 하루’라는 영화가 있다. 미국에서 멕시칸이 없어지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를 그린 코미디다. 정육공장이 마비되어 고기가 수퍼마켓 진열대에서 사라지고 야채 값이 치…
[2006-05-03]요즘 한인 미디어에서 계속 소개되는 동부 명문대학 입학에 관련된 안타까운 기사들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명문대학에 대한 유별난 집착을 접하게 된다. 일년내내 교육면에 소개되는 …
[2006-05-03]메이데이(May Day) 하면 떠오르는 게 사회주의다. 이 날은 1889년 국제 노동운동 및 사회주의 지도자들이 파리에서 열린 제2 인터내셔널 창립대회에서 노동자의 날로 선포한 …
[2006-05-02]지난해 말 캐나다에서 남가주로 이주해온 사람이다. 이민 수속관계로 아직 직장도 정하지 못하여 시간 여유가 있기에 이곳 도서관을 찾아보았다. 캐나다에는 한인들이 많이 살지 않는…
[2006-05-02]1일 전국적으로 이민자 권익옹호를 위한 집회가 열렸다. 이와 함께 이들이 과연 미국 경제에 얼마나 기여를 하고 있느냐에 관한 논쟁도 뜨겁다. 약 1억3,500만명의 미 고용인…
[2006-05-02]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김인자 시인·수필가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순회법원이 5일 미 전역의 1,000여개 한글학교를 대표하는 뿌리교육 단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8일로 39일째에 접어들었지만, 공화당과 민주당은 셧다운 사태의 핵심 쟁점인 ‘오바마 케어’(건강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