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민 와서 열심 돈 벌어 한국에서 부동산을 사거나 노후 귀국대비 저축을 해 두었다. 물론 규정대로 한국정부에 세금을 꼬박 내었다 그런데 연방국세청이 해외금융자산 자진 신고…
[2011-08-08]“시스템이 무너졌다.” “미국과 유럽이 맞은 정치?경제적 문제는 동전의 양면 같은 성격으로, 본질에 있어 다를 게 없다.” “서방의 자유민주주의체제는 자칫 붕괴의 위기에 직면해 …
[2011-08-08]매년 여름, 나는 아주 소중하고 값진 경험들을 한다. 그중 하나는 2주간 펼쳐지는 아이딜와일드 서머 피아노 캠프다. 전국각지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캠프인데, 처음 만난 이들을 가르…
[2011-08-08]요즈음 어지러움 증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 나이 드신 분들이 많지만 젊은 사람도 흔하게 대한다. 주위 환경이 빙글 빙글 도는 어지러움 증은 물에 떠있어 흔들리거나 휘청거리…
[2011-08-06]갈 수 없는 시대 속의 장소지만 실제 경험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는 곳이 있다. 19세기초 영국, 산업혁명이 절정이던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이 기자에겐 그런 장소 중의 하나다. …
[2011-08-06]“학창 시절 공부도 잘 하고/ 특별 활동에도 뛰어나던 그녀/ 여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입시에도 무난히/ 합격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가/ 감자국을 끓이고 있을까/ 사골을 넣고 세 …
[2011-08-06]한국전쟁이 휴전된 건 꼭 58년전인 1953년 7월 27일이다. 그로부터 20년만인 1973년 7월 11일 이른 아침 필자는 남산 적십자사 앞의 버스 안에 앉아 있었고, 달포 전…
[2011-08-06]10년 만에 중국에서 가장 조선족이 많다는 연변을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에 비하면 놀라울 만큼 발전했고, 한때 한국의 서울이 발전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음을 보았다…
[2011-08-05]감전돼 놀라 제 멋대로 일어선 듯한 머리칼을 한 팀 버튼(52·사진)을 보면 프리츠 랭의 영화 속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연상케 된다. 괴이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지닌 버튼은 스크린…
[2011-08-05]태양이 낮게 비치는 북구의 7월은 여유 있으면서도 활기가 넘친다. 긴긴 겨울동안 어두움에 묻혀 지냈던 사람들은 밤 11시가 넘도록 대낮처럼 훤한 백야를 즐기면서 여름 내내 축제의…
[2011-08-05]요즘 일본이 저지르고 있는 만행은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시선을 끌어보려고 외교적 분쟁을 일으키는 등 간교함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 극우 의원들이 김포…
[2011-08-05]2년 전 미국을 다녀간 한 대학생 인척으로부터 “취업 준비를 위해 졸업을 늦추더라도 1년 정도 휴학까지 하며 어학공부, 해외연수 등을 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말을 듣고 세상이 많…
[2011-08-05]LA 한인타운이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되었다. 지난주 발표된 캘리포니아 주 선거구 재조정 최종안에 의해 현재 여러 개로 갈라져있는 한인타운의 연방하원과 주 상하원의 선거구가 하나로…
[2011-08-05]불경기의 끝이 갈수록 멀어지는 느낌이다. “경제가 올해는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으로 버텨온 지 3~4년,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는 아우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생계가 막막…
[2011-08-05]한국인들은 별난 민족이다. 수많은 북방 민족으로부터 여러 차례 침략 당해 본토를 내줬음에도 이들을 거꾸로 동화시켜 흔적조차 없이 만든 중국 옆에서 수천 년을 살았으면서 아직까지 …
[2011-08-04]최근 미 동부지역 한인 타운 내의 북버지니아 대학(UNVA)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불시에 급습하여 학교 직원과 학생들을 심문하였으며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 이번 단속에…
[2011-08-04]한국 어느 여자 수도회에서 몇 분의 수도자가 암 투병생활을 하는데 그들을 위한 특별음식이 나오면 “암환자 수녀님들 모이세요”하고 부르는 소리가 싫어서 ‘찔레꽃 모임’을 만들어 자…
[2011-08-04]급행열차를 놓친 것은 잘된 일이다 조그만 간이역의 늙은 역무원 바람에 흔들리는 노오란 들국화 애틋이 숨어 있는 쓸쓸한 아름다움 하마터면 나 모를 뻔하였지 완…
[2011-08-04]‘치킨게임(Chicken Game)’은 1950년대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무모한 자동차 게임이었다. 한 밤중 도로의 양쪽에서 두 대의 자동차가 마주보고 달리다가 충돌…
[2011-08-04]‘경제대국’ 미국이 계속 체면을 구기고 있다. 2007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 이후 금융위기를 겪고, 대공황 이래 최악이라는 경제 상황으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
[2011-08-04]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