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쏟아지는 AP통신 사진 가운데 지난주 흐뭇한 게 하나 눈에 띄었다. 몬태나주의 동물보호센터에서 개 한 마리가 여직원 뺨에 뽀뽀하는 장면이었다. 그딴 게 뭐가 흐뭇하냐며 핀잔…
[2016-07-21]미국 초기 대통령 중 가장 중요한 사람 셋을 뽑으라면 조지 워싱턴과 토마스 제퍼슨, 그리고 제임스 매디슨을 택해야 할 것이다. 워싱턴은 독립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미국의 생존을 …
[2016-07-21]영화 ‘대부’ 2편을 보면 쿠바를 미국의 마피아가 어떤 식으로 주물렀는가가 잘 묘사되어 있다. 아바나에 진출한 마피아 보스 하이만 로스는 마이크 콜레오네(알 파치노)에게 쿠바가 …
[2016-07-20]LA시의 시간 당 최저임금이 내년 7월1일부터 시간 당 12달러대를 바라볼 전망인 가운데 LA시의 경제 기반을 움직이고 있는 의류업종 종사자들이 LA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2016-07-20]소비에트와 동구의 사회주의 붕괴는 1950년 한국전쟁으로부터 시작된 냉전(Cold War)체제가 해체되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예고했다. 수많은 학자들이 포스트모더니즘을 …
[2016-07-20]“내 남편 버락 오바마에 대해 몇 마디 하고 싶습니다…”공화당 전대 2016 클리블랜드
[2016-07-20]선거는 상대가 있는 싸움이다. 자기 혼자서 하는 경기가 아니다. 혼자 하는 경기라면 자기에게만 집중하면 되지만 상대가 있는 싸움은 전략적 유연성을 요구한다. 상대 공격을 어떻게 …
[2016-07-20]바이올린을 거쳐 첼로라는 악기로 정착이 되었는데 수십 년 고전음악을 하면서 어려움과 좌절은 참으로 많았지만 단 한 번의 후회나 포기 없이 끝내 이 길을 걸어온 것을 감사히 생각한…
[2016-07-20]“수십년 전 자료도 다 검색하는 시대에 설마 이렇게 들통 날 줄 몰랐을까?” “골탕 먹이려고 누군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닐까?” “몰래 잠입한 스파이 소행일수도…?”18일 개막한 …
[2016-07-20]술은 안 마셔도 살아가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데 왜들 술을 마실까. 기분이 좋아져서, 아니면 취해 보려고? 창조 이래 술만큼 인류를 예술가로 만들었다가 폭력범으로 변신시키는 것…
[2016-07-19]1616년은 서양 문학사에서 기념비적인 해다.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같은 해 세상을 떴기 때문이다.그러나 그 해 동양에서도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여진족의 족장인 누르하치…
[2016-07-19]저물 무렵무심히 어른거리는 개천의 물무늬에하늘 한구석 뒤엉킨하루살이떼의 마지막 혼돈이며어떤 날은 감히 그런 걸 바라보려 한다.뜨거웠던 대지가 몸을 식히는 소리며바람이 푸른 빛으로…
[2016-07-19]우리 인간들은 엄청난 진화와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인류가 문명을 일으켰던 초창기에는 사람들 간에 힘센 사람이 약한 사람을, 돈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을, 배운 사람이 못 배운…
[2016-07-19]루스 베이더 긴스버그는 레이건 대통령이 임명했던 홍일점 샌드라 데이 오코너 다음의 대법원의 2호 여성 판사로 임명된 사람이다. 그럴 정도로 발군의 실력자다. 코넬 대학 수석 졸업…
[2016-07-19]‘백인’ (white)이란 단어가 요즘 미국 언론에는 부쩍 자주 등장한다. 이 ‘백인’이란 단어가 주는 정치, 사회적 언외적 의미는 그랬다. 지배계급, 기득권층, 파워, 이런 것…
[2016-07-19]“상담 좀 해 줄래요?”“네?!”“만나고 있는 여성이 있는데, 정말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요.”택시를 타자마자 운전기사가 건넨 말이다. 얼마나 다급 했으면 손님에게 자신의 연…
[2016-07-18]천재가 천재를 만난다. 아주 드문 경우다. 그 상황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캄캄하기만 하다. 그런 밤하늘이 홀연히 떠오른 찬란한 별무리로 한 순간 밝아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이백…
[2016-07-18]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느낀 것은 한국말을 하는 외국인이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온 외국인도 있을 것이고 한국에 직장을 갖거나, 결혼을 하기 …
[2016-07-18]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