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너무도 불안하다. 악당 하나를 제거하기 위해 수많은 선량한 생명을 담보로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하니 걱정스러워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끊임없이 불을 지…
[2017-08-10]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 장군의 이름을 딴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의 젭 스튜어트 고등학교 개명 논쟁에 중요한 결정이 내려졌다. 교육위원회가 개명하기로 최종 의결한 것이다. 그…
[2017-08-09]얼마 전 브로드웨이 뮤지컬 ‘워 페인트 (War Paint )’ 를 보았다. 지난 4월6일 개막되어 둘 다 토니상 수상자인 전설적 배우 패티 루폰과 크리스틴 에버솔이 열연한다. …
[2017-08-09]여름은 여행의 계절이다. 한 한국여행사의 야심찬 관광 상품 광고를 보고 만사제치고 떠나기로 했다. 편도가 10시간 넘는 캐나다의 몬트리올과 퀘벡으로 가는 2박3일의 빡빡한 일정이…
[2017-08-09]원자핵을 분열시키면 거대한 양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아낸 사람은 영국의 물리학자 어니스트 러더포드다. 그는 1932년 양성자 가속기로 리티움 원자 핵을 분열시…
[2017-08-09]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여론조작을 위해 대규모의 댓글부대를 운영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2009~2012년 민간인들로 구성된 대규모 사이버 외곽팀을 만들어 …
[2017-08-09]대학생들을 포함한 일반 미국인들이 책읽기를 기피하기 때문인지 법제도를 포함한 사회현상 전반에 무식하다는 것을 실감한 것은 필자가 교편을 잡았던 1969년-1984년 시절이었다. …
[2017-08-08]북한의 핵실험과 각종 미사일 발사와 관련, 대북 제재안이 발표되고는 있지만 김정은은 표면상 전혀 굽히지 않고 있다. 그럴 것이 북한으로서는 핵무기 보유만이 유일한 생존책이기 때문…
[2017-08-08]네 생각에 갇혀 사막이 되었다 머리엔 만년설이 내리고 점점 깊어지는 늑골엔 모래바람이 불었다 한 만 년 고독하려 하였으나 스멀스멀 일어나는 그리움이 가슴을 뚫고 우물을 만들…
[2017-08-08]한국말은 상대방을 부르려면 어떤 호칭을 써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제대로 쓰지 못하면 상대방에게 큰 실례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나이가 위인 사람에게 누구 누구 씨 하면 건방…
[2017-08-08]‘차르 봄바’(Tsar Bomba)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세계 최대의 핵폭탄이다. 구소련이 개발한 수소폭탄으로 뉴욕 시에 투하되면 760여만 명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추가로…
[2017-08-08]미국은 불법 체류자가 세운 나라다. 1607년 아메리카 대륙의 첫 식민지인 제임스타운이 생긴 이후 1776년 미국이 건국되기까지 원주민인 인디언의 허가를 받고 신천지에 온 사람은…
[2017-08-08]흔히 언어는 사고의 도구라고 한다. 인간은 언어를 사용해서 사고하고, 언어를 통해 자신의 사고를 타인에게 전달한다는 것이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한 가지를 더 보태고 싶다. …
[2017-08-07]얼마 전에 무심코 신문을 보다가 “태권도단체 ‘부정적’ 이름을 길바닥에 걷어 차버리다” 라는 기사가 눈에 들어 왔다. 태권도라면 당연히 한국과 관련된 이야기라 무슨 얘기인가 하고…
[2017-08-07]1992년 민주당은 낙태문제로 도전에 직면했다. 근로계층을 옹호하는 민주당 소속의 로버트 케이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뉴욕 전당대회에서 연사로 나서길 원했다. 자신의 가톨릭 신앙…
[2017-08-07]‘미국은 LA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서울을 보호하려들까’-. 요즘 한국에서 부쩍 자주 던져지는 질문인 모양이다.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 1차에서 2차…, 5차까지 이어졌…
[2017-08-07]‘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