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라면 이야기를 좀 하겠다. 라면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한 때 한인사회의 사재기 품목 중 하나가 되었다. 값도 저렴하며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라면은 간식으로만이 아니…
[2020-04-18]김은성 작가의 ‘내 어머니 이야기’는 만화 형식을 통해 풀어낸 작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다. 누군가의 이야기가 출판되면 예의 그의 삶은 위대했거나 범인들과는 달랐을 것이라 짐작하…
[2020-04-17]심심하다. 외롭다. 무력하다. “그 영화? 벌써 본거야!” 넷플릭스에, 훌루에, 유투브에......안 본 영화가 거의 없다. 하루 종일 집에 갇혀 지내다보면 몸도 괴롭지만 정신적…
[2020-04-15]90대의 대법관이 70대 동료 대법관과 걸어가던 중 젊은 여성이 지나가자 “아, 지나간 나의 70대여!”라고 동료를 부러워했다는 일화가 있다. 맞다. 90대는 70대를 부러워하고…
[2020-04-11]바로 옆 네일 가게도 문을 닫았고 그 옆의 컴퓨터학원과 미용실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도 모두 문을 닫았다. 우리 가게가 있는 몰에서 문을 연 곳은 내가 운영하는 세탁소와 맨 끝에 …
[2020-04-06]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필수 업종이나 필수 활동을 제외하고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집밖 출입을 제한한다는 비상명령이 내렸다. 자택 대피령인 ‘세이퍼 앳 홈(SAFER AT HOM…
[2020-04-04]’사회적 거리 지키기’를 지키다가 오랜만에 집을 나왔다. 문득 눈에 띄는 목련! 나무를 올려다 본다. “아! 금년에도 봄은 오는구나!” 수만송이의 목련이 아름다운 자태로 봄 하늘…
[2020-03-31]모든 일상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얼룩져 지쳐가고 있다. 무엇보다 자영업 하는 분들의 타격이 가장 큰 듯하다. 영업폐쇄 명령으로 비즈니스를 닫아야 하거나 갑자기 일자리를 잃은 분들이…
[2020-03-30]지난해 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가 들불처럼 퍼져 100일이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미국은 국가비…
[2020-03-28]어디로 보나 무엇을 보나 모두 같은 짐을 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본다. 코로나19, 그의 횡포가 끼치고 지워준 짐이다. 갑자기 밀어닥친 코로나바이러스들의 돌연한 횡포에 놀란 인…
[2020-03-26]최근에 내가 전에 썼던 칼럼들을 다시 살펴 볼 기회가 있었다. 과거 은사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긴 것도 있었다. 그러다가 미국인 은사들 가운데 어쩌면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
[2020-03-25]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인접국인 한국에서 정부와 국민이 단결해서 이 바이러스와 전면적인 전쟁을 하고 있을 때 “왜 하필이면 중국과 …
[2020-03-21]최근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COVID-19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 간, 국가 내, 지역사회 내에 제약사항들이 퍼지며 개개인의 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크고 …
[2020-03-14]코로나가 미국을 강타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마스크 때문에 온 나라가 난리인데, 뉴욕타임스 기사에서는 마스크가 별 실효가 없으니 환자만 쓰라고 하고 있다. 여지껏 마스크 관련한…
[2020-03-13]시계 안에는 세 사람이 살고 있다. 성급한 사람, 차분한 사람, 느긋한 사람이다. 성급한 초침, 차분한 분침, 느긋한 시침이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계는 멋진 조화를 이루며 미…
[2020-03-07]가끔 크윽하며 실소가 터지는 생각이 있다. 기억 속의 그 여인은 첼로를 들고 사뿐사뿐 무대로 나와 우아하게 한 소절을 켜기 시작한다. 잠시 음악을 끊고 본인이 얼마나 훌륭한 집안…
[2020-03-05]얼마전 한국시간으로 2월6일에 방영된 MBC 특집 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를 보았다. 사남매를 키우는 엄마의 이야기였다. 그 엄마는 3년 전 가을에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
[2020-02-29]나는 특별한 사명을 띠고 그 사명의 완수를 위해 이 땅에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정확히 말하면 누가 나를 앉혀놓고 이런 이야기를 심각하게 했다는 말은 아니다. 학교에…
[2020-02-28]내 동생 Q는 무기수다. 우리는 10년 전 편지 교환을 통해 의남매가 되었다. Q는 미국에 온 이듬해인 17살에 백인 갱들에게 칼을 맞았다. 도시의 더러운 뒷골목, 쓰레기처럼 구…
[2020-02-27]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은 선배들을 만나고 헤어졌다. 방송통신대를 다니기 위해 휴가를 사용하며 학교를 갈 때가 있었다. 직장과 대학을 병행하며 열심히 사는 내가 기특했는지 상사는 간…
[2020-02-24]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본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을 보이면서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30일 발표…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30일 애난데일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