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같이 추수감사절 날이 기다려지기는 처음이다.” 대니얼 트레이먼 이란 한 유대계 논객의 고백이다.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은 여전히 기승을 떨고 있다. 그런데다가 미국 사회는 …
[2020-11-24]“올해 땡스기빙 데이 식탁에 오를 터키는 지난해 보다 크기가 작아질 것이다. 그에 맞춰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 미국의 식품업계는 일찌감치 이런 예상을 했다. 팬데믹 때문에 모이…
[2020-11-20]목요일인 오늘 자정을 기해 햇포도로 담근 프랑스 와인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가 전 세계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보졸레 누보는 그해에 수확된 포도로 가장 …
[2020-11-19]격세지감도 이런 격세지감이 없다. 연방하원에 한인여성 트리오가 입성하는 등 4명의 한인이 동시에 미국의 중앙정치무대에 진출한 올 대선결과를 보면서 전해지는 감회다.서상록이란 이름…
[2020-11-17]대통령 선거에서 패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 선택받은 사람들밖에 없다. 당사자가 되어 보지 않는 한 그 감정과 느낌을 어찌 알겠는가. …
[2020-11-13]11월3일 대선은 민주당 조 바이든의 승리로 끝났지만 승부는 예상보다 치열한 접전이었다. 패자 트럼프도 거의 절반에 가까운 표를 얻으며 막상막하의 승부를 벌였다. 여론조사 기관들…
[2020-11-12]노무현 대통령 시절의 일이다. 모처럼 보수우파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놓고 반미에, 정부방침은 거침없이 좌향좌로 기울고 있었다. ‘이러다가는…’ 하는 우려 가운데 보수 우…
[2020-11-10]이번 대통령 선거를 숨죽여 지켜보던 사람중에는 워싱턴DC 1600 펜실베니아 애비뉴, 백악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포함돼 있다. 새 주인의 입성이냐, 현 주인의 수성이냐는 이들의…
[2020-11-06]당초 예상과 우려대로 3일 치러진 미 대선의 승자는 4일 아침이 밝은 후까지도 가려지지 않았다. 몇 개 경합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며 피를 말…
[2020-11-05]1259명이라고 하던가. 연의 삼국지, 그러니까 삼국지란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 말이다. 한 마디로 영웅호걸, 인물들의 각축전이 삼국지라고도 할 수 있다.그 삼국지를 즐겨 읽은 …
[2020-11-03]투표소를 찾을 때는 복장규정(dress code)이 있다. 물론 재킷을 걸치거나 정장 차림이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청바지에 티셔츠, 샌들에 야구모자를 눌러 써도 상관없다.하지…
[2020-10-30]오는 11월3일 치러지는 대선 투표열기가 뜨겁다. 선거일을 6일 앞둔 27일 오후 현재 무려 6,900만 명의 유권자들이 우편투표 등 조기투표를 통해 자신들의 권리를 행사했다. …
[2020-10-29]‘PRC는 ARMY의 상대가 되지 못함을 스스로 증명했다’-. 무슨 이야기인가. ‘PRC는 People’s Republic of China의 약자로 중화인민공화국을 가리킨다. A…
[2020-10-27]연방 의회가 얼마 전 16개월에 걸친 정보기술(IT) 업계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조사는 아마존,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이른바 IT 업계의 4대 거인을 …
[2020-10-23]2020년은 ‘거리두기’의 한해로 기억될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창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 속에 정착된 지는 오래다. 실내에서의 일정거리 유지는 기본이고 비교적 안…
[2020-10-22]미국의 국기는 13개의 붉고 흰색이 번갈아 가며 가로로 그어진 바탕에 왼쪽 위편에 그려진 사각형 안에 50개의 흰색의 별로 구성되어 있다. 13개의 줄은 미국의 초기 미연방에 가…
[2020-10-20]닥터 파우치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에 등장했다. ‘트럼프 대통령 보다 더 열심히 코로나 대처에 나설 수는 없다’는 뜻의 말을 하면서-. 정말인가. 사실이라면 흥미로운 반전…
[2020-10-16]트럼프 대통령은 변덕스럽기로 유명하다. 세간의 관심과 주목을 받으며 비즈니스맨으로 살아온 그의 이력에 나르시시즘이 더해지면서 성격적 특성으로 굳어진 것 같다. 정치에 발을 디딘 …
[2020-10-15]‘짝퉁의 나라’- `세계의 공장`이란 중국에 따라 붙는 또 다른 닉네임이다. 온통 가짜투성이다. 싸구려 잡화는 말할 것도 없다. 유아들이 먹는 분유에, 백신까지 가짜가 나도는 나…
[2020-10-13]‘숲 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는 갈수록 소비량이 늘고 있다. 집밥 시대에 샌드위치나 샐러드, 과카몰리 뿐 아니라 김밥을 말 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중국인들이 입맛을 들였…
[2020-10-09]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12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한 ‘퀸즈한인회 45년사’ 배포 기념 만찬 행사가 한인사회…
메릴랜드코리안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최대축제인 코리안페스티벌이 세대와 인종을 넘어 한류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13일 북가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테디엄에 5만여 명의 관중들이 몰렸다. 손흥민의 LAFC와 샌호세 어스퀘익스 간 MLS 경기를 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