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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리는 부부 수필가”
부부 수필가가 탄생했다. 3년 사이 나란히 문인이 된 오른 조사무, 조옥규씨. 아내 옥규씨가 2009년 제173회 한국수필 신인상을 수상해 먼저 등단한 데 이어 남편 사무씨도 올…
[2011-11-21]
암 투병 중 마음의 눈으로 쓴 못다한 이야기
이헌자씨는 오랫동안 심장전문의 단 리 박사(Dr. Don Lee)의 아내로만 살아왔다. 남편이 편안하게 의사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조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았던 그녀는 많…
[2011-11-18]
비극의 탄생
“아아, 슬프도다 신들의 신전이여, 사랑하는 도시여, 너희들은 곧 사랑하는 고향 땅에 쓰러져 이름조차 없어지리라, 날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연기와도 같은 먼지에 나는 내 집도…
[2011-11-18]
“2012년 경주 국제펜대회 화두는 북한 인권문제”
“펜클럽은 문학의 증진과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는 범세계적 작가공동체입니다. 작가들의 모임이지만 모여서 문학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권운동을 주로 하는 기관이지요. 자신의 글로 …
[2011-11-16]
나성문학회 19일 창작모임
나성문학회(회장 박안젤라)는 19일 오후 5시 정기월례회를 갖는다. 창작교실도 열리며 글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장소 555 W. Redondo B…
[2011-11-16]
연말 선물용 아트상품 판매
브레아의 녹스 아트 스튜디오와 코니김파인아트(KonnieKimFineArt)는 12월3~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러데이 부틱 행사를 갖는다.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좋…
[2011-11-16]
할리웃보울 공연 불청객 헬기 소음 ‘안녕’
할리웃보울(사진)에서 음악회를 즐기고 있을 때 갑자기 분위기를 확 깨는 일은 두 가지, 누군가의 와인병이 넘어지면서 계단 아래로 굴러가는 소리와 머리 위로 요란한 엔진소리를 내면…
[2011-11-16]
멕시코·라틴 예술의 향연 속으로
멕시코 미술은 우리에게 가장 가깝고도 가장 먼 예술이다. 미국과 바로 붙어 있는 나라이면서도, LA에서 우리가 가장 자주 보는 타인종이 멕시코 인들인데도, 그들의 미술과 역사 유…
[2011-11-14]
‘문학세계’ 3년만에 복간
고원기념사업회(회장 박창규)가 ‘문학세계’를 복간했다. ‘문학세계’는 3년 전 작고한 시인 고원 선생이 1988년 창간, 19호까지 발간했으나 2008년 타계 후 발행이 중단된 …
[2011-11-14]
판소리·재즈 등 라이브 음악 흐르는 전통찻집 타운에 생긴다
‘다루’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판소리 용어로 ‘삭힌 꾸밈음’이다. 그냥 겉도는 장식음이 아니라 아랫배 깊은 곳에서부터 발효돼 나오는 소리를 일컫는다. 다른 하나는 사람…
[2011-11-09]
나치에 강탈 주장 미술품 플로리다서 전시 중 압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에서 한 유대인 가문이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품이 플로리다주의 미술관에 전시되던 중 당국에 압수됐다. 이민세관집행국(…
[2011-11-09]
미술가협회 작가들 소품전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회장 조현숙)는 회원들의 도네이션으로 마련된 ‘오프 더 월’(Off the Wall) 소품전을 19~30일 리앤리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내년에 있을 대학…
[2011-11-09]
‘마이클 잭슨 서커스’ LA 온다
지난 9월25일부터 코닥극장에서 할리웃과 영화를 주제로 한‘이리스’(Iris)를 공연 중인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가 내년 초 2개의 새로운 프로덕션을 …
[2011-11-07]
스미스소니언박물관, 상감청자 특별전
아름다운 비색을 자랑하는 고려 상감청자 특별전시회가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프리어갤러리에서 5일 개막됐다. 이 전시회에는 고려시대 후반기부터 조선시대 초기인 12∼16세…
[2011-11-07]
도서판매 시장 온라인 비중 40%
인터넷을 통한 도서판매 비중이 전체 도서시장의 40%에 육박하고 있다. 3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간한 ‘2011 한국출판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도서 시장(2조8,0…
[2011-11-07]
조프리 발레의 환상 ‘호두까기 인형’
17년만의 LA 공연 내달 2, 3, 4일 볼쇼이 발레단 창립자의 안무 군무 등 세계최고… 성탄 물씬 영원한 동화,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때면 빼놓지 않고 …
[2011-11-04]
싱거운 세상
“이 신장으로는 일년도 못 삽니다” 신장 내과의인 주치의의 선고였다. 내 귀를 의심했다. 자리보전하고 몸져누운 사람에게나 하는 것이 ‘시한부 선고’인 줄 알았다. 이날 이때껏 눈…
[2011-11-04]
시인 이초혜·수필가 최종윤 ‘미주펜문학상’ 수상
국제펜한국본부 미주연합회(회장 김문희)가 주최하는 제9회 미주펜문학상 수상자로 이초혜 시인과 최종윤 수필가가 선정됐다. 미주펜문학상은 미주이민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정된 상으로…
[2011-11-04]
미술품 경매 한파… 피카소 작품도 유찰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와 에드가 드가도 금융위기의 여파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뉴욕 크리스티 경매회사가 1일 실시한 인상파 및 현대미술 경매에서 피카소, 드가, 마티스 등…
[2011-11-04]
“이렇게 큰 배역 처음 맡아 긴장”
‘머큐시오’(Mercutio)는 로미오의 가장 친한 친구로, 까칠하면서도 용감하고 의리와 자존심이 엄청 강한, 사나이 중의 사나이다. 그는 로미오와 함께 몰래 참석한 캐플렛 가 …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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