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선수[로이터]
이강인(25)이 올 여름 스페인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형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이강인을 협상 카드로 전격 꺼내 들었다.
스페인 AS는 14일(한국시간) "PSG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이강인과 곤살로 하무스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협상 카드로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알바레스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아틀레티코는 다음 시즌 알바레스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려 한다. 하지만 PSG가 1억 유로(약 1742억원) 이상의 막강한 자본금에 아틀레티코가 눈독을 들이는 이강인까지 묶어 제안하면서 상황이 변했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디렉터는 이강인을 강력히 원한다. 그는 지난 1월 이강인 영입을 위해 직접 파리를 방문했다. 당시 엔리케 감독의 반대로 이적이 무산됐지만, 알레마니 디렉터는 여전히 이강인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꼽고 있다.
PSG는 이번 여름 이강인 매각을 허용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계약된 이강인의 시장 가치는 2800만 유로(약 487억원)다. 이강인은 올 시즌 공식전 38경기 출전 4골 5도움을 기록했지만, 팀 내 주전 자리를 확고히 다지진 못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공격진의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직선적인 돌파와 득점력을 두루 갖췄고, 아틀레티코도 이를 잘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PSG는 이강인과 함께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하무스도 매각 명단에 올렸다. 하무스 역시 아틀레티코 스포츠 디렉터진이 호감을 품은 자원이다.
매체는 "알바레스 측 에이전트는 PSG의 적극적인 구애를 인지하고 있다.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PSG가 이강인이라는 매력적인 카드까지 내밀면서 이적시장의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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