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 유나이티드 히어 로컬 11[로이터=사진제공]
엘에이에서 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보다 저렴한 주택을 찾아 직장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고, 장거리 출퇴근을 감당하지 못해, 주중에는 직장근처에 차에서 기거하고 주말이 되서야 집을 찾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난 독립 기념일 연휴에 파업에 돌입한 엘에이와 오렌지 카운티 지역 호텔 근로자들이 주거 비용부담을 파업의 주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들 호텔 근로자들은 현재 받는 임금수준으로는 엘에이 일원의 거주 비용을 감당할수 없어 직장에서 차로 두세 시간 걸리는 외곽 지역에 거주할수 박에 없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로우스 할리웃 호텔과 글렌데일의 힐튼호텔에서 근무하는 레티샤 세발로스 씨는 직장에서 백 마일 떨어진 외곽지역에 거주하는데, 출퇴근이 너무 오래걸려, 아예 일주일에 네번은 직장 근처에 차를 세워두고 차에서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매일 출퇴근길 장거리 운전이 체력적으로도 힘든데다 개스값도 부담이 되서 주중에는 엘에이 직장 근처에 차를 세워두고 차안에서 잠자고 주말에만 집으로 가서 쉰다는 것입니다.
집이 있는 외곽에서은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 집에서 멀리 떨어진 엘에이에서 일할수 박에 없는 현실입니다.
세입자 생활에서 벗어나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열망때문에, 직장에서 차로 두세시간씩 걸리는 외곽지역에서라도 저렴한 주택을 장만하기로 햇다고 합니다.
집을 장만하면 은퇴한후에는 모기지 페이먼트가 끝나 주거 비용 부담에서 해방되고, 자녀에게 집을 물려줄수 읶기 때문입니다.
호텔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 유나이티드 히어 로컬 11의 조사에 따르면 53 퍼센트의 응답자가 비싼 하우징 비용으로 인해 지난 5년사이 직장에서 더 먼 곳으로 이사를 했거나 가까운 미래에 이사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호텔직원들은 직장에서 멀리 떨어진 애플벨리, 팜 데일, 캘리포니아 시티 그리고 빅터빌에 거주하며 직장에 출근한다고 답했습니다.
계약협상에서 노조측은 사측에 호텔직원 하우징 펀드 마련, 임금인상, 헬스케어 베네핏, 연금 그리고 안전한 근무환경등 전반적은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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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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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개나소나 올려달라 하면 어쩌니 니네가 더 달라면 모든게 또 오른다 그냥 주제를 알고 맞게 검소하게 살자
일하겠다고 한 너희들이 문제지 어떻게 고용주가 해결 해 줘야하나!! 일자리 준것만해도 감사해야지!! **** 한뒤에 뒤도 딲아주랴!!
개개인에 선택이지....
그것이 현실인데 어쩔수 없지 않나? 그지역에서 직업을 찾는것이 맞을것이다. 호텔도 경연을 해야하고 에어비엔비와경쟁을 해야 하는데 노동자요구만을 들어줄수도 없을것이다. LA 같은 대도시에서는 에어비앤비 중단하라고 데모하는게 더 설득력이 있릏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