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호쿨 뉴욕주지사가 1일 2,270억달러 규모의 ‘2024회계연도 뉴욕주정부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보다 2.4% 증가한 규모이다.
예산안에 따르면 우선 80만채 신규 주택 추가 건설에 주력, 주택가격 하락 및 안정을 유도 하면서 정신질환자 주거 공간을 추가하기 위해 8억9,000만달러를 배정했다.
공공안전 강화 예산으로 총기폭력 감소 및 예방을 위해 3억3,700만 달러를 책정하고, 보석법 개정을 위해 4,000만달러, 총기폭력의 영향을 받은 지역사회를 위해 5,000만달러, 증오범죄 퇴치를 위해 3,500만달러, 비상센터 증을 위해 8,000만달러, 새 법의학 연구소(실험실)를 위해 1억달러를 각각 배정했다.
학교 지원도 기록적으로 늘렸다. 교육예산으로 345억달러를 배당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0% 늘어난 수치이다. 직업 교육에 2,000만달러, 팬데믹 기간 발생한 정신건강 서비스에 1,000만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차일드케어 등 육아 예산도 4년간 76억달러를 지출할 계획이고, 병원 및 기타 시설 지원을 위해 10억달러가 배당됐다.
개인소득세는 인상하지 않지만 부유한 기업에 부과해온 높은 법인세는 3년 연장 2026년까지 부과한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