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차남 특검에도 선그어, 떠나는 ‘충복’ 트럼프에 찬물
퇴임을 이틀 앞둔 윌리엄 바(사진·로이터) 연방 법무장관이 대선조작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차남에 대한 특검 임명이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특검 임명을 원하는 것을 알면서도 사실상 마지막 회견을 통해 찬물을 뿌린 셈이다. 특검 임명 권한은 법무장관에 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바 장관은 21일 오전 32년 전 발생한 팬암기 테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23일로 장관직에서 물러나는 바 장관으로서는 사실상 현직 법무장관 신분으로 마지막 공개석상에 선 셈이다.
당연히 대선조작 의혹 및 바이든 당선인 차남 헌터의 납세 수사와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다. 둘 다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는 사안이다.
바 장관은 대선결과를 뒤바꿀 정도로 구조적이거나 광범위한 선거사기 증거가 없었다면서 “현 시점에 특검이 올바른 수단이고 적절하다고 생각했다면 임명을 할 텐데 그러지 않았고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헌터에 대한 특검 임명 여부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특검을 임명할 이유를 보지 못했고 떠나기 전에 그럴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바 장관은 연방검찰이 헌터에 대한 조사를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도 수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퇴임을 목전에 둔 바 장관의 이날 발언은 특검 임명을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타격을 주는 발언이다. 특검 임명 권한이 있는 법무장관이 증거가 없다고 선을 그어버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음모론 제기로 캠프 법률팀에서조차 배제된 시드니 파월 변호사를 대선조작 특검에 앉히는 방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헌터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집요한 공격 대상이 돼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트윗에 바 장관의 사임 서한을 올리며 바 장관이 성탄절 이전에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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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지지자들, 범죄에 연루된 압력으로 어쩔 수 없이 동조해야 하는 사람들(예, 줄리아니, 플린...), 지역구 유권자들의 압력을 받고 있는 현직 상하원 의원들, 그리고 몰지각한 무조건 바이든 반대자들을 다 모아보면 전국적으로는 열세다. 그러므로 이들이 아무리 결집해도 권력을 되찾지는 못한다. Echo room에 모여서 희망을 가져볼 뿐이다. 보통사람들과 지도층의 인식은 아직은 정상적인 것 같아 보인다. 이 진단이 사실이라면, 처방은 쉽다: 정상적인 정책으로, 성실하게, 꾸준히 일하는 것이다. 유권자들의 인정이 더 중요하다.
이자를 용기있다 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