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포수 6개월 연속 금감, 강경 반이민 정책 효과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역에서 검거된 밀입국 이민자가 6개월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보안 강화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방 국경당국은 불법이민을 막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노력과 멕시코 정부의 협조로 성과를 거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난민 신청자들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멕시코 대기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호평도 나오고 있다.
연방 세관국경보후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멕시코 국경에서 붙잡힌 밀입국 이민자는 3만 351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의 13만 2,856명에 비해 75%나 급감한 것이다. 불과 6개월전 국경체포자는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정점을 찍은 밀입국 체포자는 11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
6월에는 9만 4,900여명으로 감소했고 7월에는 7만 2,000여명으로 준 데 이어 8월에는 5만 1,000여명으로 떨어졌다. 9월에는 4만 500명, 10월에는 3만 5500여명으로 감소했다.
국경체포자 감소세가 6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보안 강화 정책과 더불어 난민 신청자들에 대한 멕시코 대기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간 미국은 국경에서 5만 9,000명의 난민 및 망명 신청 이민자들을 멕시코로 돌려 보냈다.
멕시코 정부의 이민단속 강화정책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멕시코가 2만 6,000명의 국가방위군까지 새로 조직해 국경에 배치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자국을 불법입국해 미국 쪽으로 가던 중미 3개국 출신 8만 1,000명이나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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