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연속 최하위 수모 … 뉴욕 45위·커네티컷 44위 ‘하위권’
뉴저지주 고속도로가 미 전국에서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국 주별 고속도로 효율성에 관한 조사에서 뉴저지가 전국 최하위, 뉴욕이 45위로 조사됐다.
비영리 정책 연구소인 리즌 파운데이션이 22일 발표한 미 전국 주별 고속도로 운영 효율성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주는 미 전국 50개주 중에서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연방고속도로협회의 2016년 기준 자료를 토대로 각 주의 고속도로 운영 상태, 투입 예산대비 효율성, 도시 혼잡도 등 13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뉴저지주는 근교 도로 포장상태 부문에서 1위를, 최저 사망률 부분에서 4위를 기록했으나 전체 고속도로 관련 지출액, 고속도로 유지 관련 지출액, 도시지역 교통 혼잡도 등에서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뉴욕주 역시 이번 조사에서 45위를 기록하면서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최저 사망률 부문은 5위에 올랐지만 도시 지역 혼잡도, 전체 고속도로 관련 지출액, 고속도로 유지 관련 지출액, 도시 지역 도로 포장 상태 등 8개 항목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고속도로 효율성이 가장 높은 주는 노스타코타로 도시 지역 도로 포장 상태 1위, 고속도로 유지 관련 지출액 3위 등 항목 전반적으로 상위권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주는 버지니아로 27위에서 2위로 25계단 상승했다. 버지니아는 교량의 구조적 결함 문제를 해결한 것이 순위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을 차지했다. 반면 델라웨어는 19위에서 42위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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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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