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10월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환단고기 서울 북 콘서트 모습. 잃어버린 나라 족보와 한민족의 원형정신을 되찾는 역사 인문학 강좌가 진행됐다.
30일 KCS서‘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뿌리…” 무료강연회
중국·일본에 의해 왜곡된 우리역사 올바로 가르쳐
2~3세대 자녀들의 정체성 회복·애국심 고취
(사)대한사랑(史郞) 뉴욕지부는 오는 8월30일(목) 오후6시30분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뿌리역사와 시원문화를 찾아서’에 대한 인문학 무료강연회를 갖는다. 이 강연회에서 지금까지 배웠고 알고 온, 식민사관이 아닌 환국, 배달, 단군조선의 후예, 동방문화의 주인으로 다시 살아나는 한민족의 기운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주체적인 역사의식 정립
‘ 일제가 만든 국보1호 남대문 ? ’ 다들 의아할 것이다.
지금도 초중고 교육현장에서는 일제가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능멸하며 보물 1, 2호라고 조롱한 남대문, 동대문을 국보 1호, 보물 1호라며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남대문이 국보 1호가 된 사연은 ‘ 가토 기요마사가 임진왜란 때 입성한 승전문이므로 없애서는 안된다는 일본 거류민단장의 읍소에 있었다’ 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 여전히 이렇게들 알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왜곡된 역사를 배워왔다. 그러나 다행히도 수년 전부터 식민사학의 심각한 유산을 시민들에게 올바로 알리자는 단체가 생기고 미래 문화경영시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중심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 알자는 캠페인이 날로 커지고 있다.
주체적인 역사의식이 정립되면 인류 4대문명보다 오래된 5,500년~9,000년 전의 홍산문화(요하문명, 발해연안 문명)를 알게 되며 우수한 한국 역사에 자신도 모르게 박수를 치고 무릎을 치게 된다.

지 난 16 일 뉴 저 지 강 연 회를 마치 고 관계자 들과 자리 를 함 께 했다.
■대한사랑은 무엇인가?
중화사관과 식민사학의 폐해로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복원한다, 한국의 원형문화를 회복함으로써 전통문화를 계승한다, 미래 민족문화를 창달하여 국가와 민족 나아가 세계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 한다, 이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정신이다.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대한사랑’이다.
대한사랑(史郞)이 하는 일은 민족의식 고취, 한민족 정체성 확립, 미래청소년 문화 창달, 민족화합 등이다. 이 중 민족화합에는 미주한인을 비롯한 해외동포와 2~3세대 자녀들의 정체성 회복과 민족정신 고취를 위한 교육 및 문화행사가 포함되어 있다.
■대한사랑 창립
2012년 8월 대한역사바로찾기(대한사랑의 전신) 범국민운동본부가 출범했고 10월에 역주자 초청강연회 ‘환단고기 북콘서트’가 시작되어 전국 대도시와 해외를 순회했다.
2013년 5월 사단법인 대한사랑(초대이사장 백산 박성수) 이 출범하여 전국 중고등학교와 군부대 역사특강이 시작되었다. 그후 청소년 환단고기 독후감 대회, 홍산문명 사진전, 지역축제 홍보활동 참가를 시작했다.
2014년 세계환단학회가 창립됐고, 2016년 ‘미래로 가는 역사협의회’ (미사협)가 민족역사단체 연합체로 출범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미사협에는 이덕일, 심백강, 윤내현 등 저명한 사학자들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청소년들이 적극 참가하여 필리핀 국제학교 청소년 대한사랑 역사특강, 모스크바 환단고기 북콘서트, 청소년 박람회 참여 등 행사가 이어졌다.
2018년 5월부터 서울 숙명여대와 전남 목포대 등 전국의 학생군사교육단(ROTC) 후보생을 대상으로 ‘잃어버린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시리즈 인문학 역사 특강을 열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전국에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으며 대한사랑이 주최한 역사 특강 및 세미나가 현재 수백 여회에 이른다.
남창희(대한사랑 이사장, 인하대 융합고고학과 교수) 교수는 “크게 깨우친 광명의 인간을 ‘대한’이라 하며 어두운 아집에서 벗어나 천지의 정신을 통투한 대인군자를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광명인간으로 홍익인간의 세상을 만드는 마음을 닦기 위해서는 역사정신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역사낭도 즉 사랑(史郞)이라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이 역사 바로 알아야 우리 미래 보장”
■ 이완영 미사협 사무총장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뿌리와 역사, 문화를 제대로 알고 정체성이 확고할 때 우리의 미래가 보장된다. 반대로 우리 역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자기 비하의 민족의식을 가진다면 우리의 미래가 없다.”
이완영 미래로 가는 바른역사협의회 사무총장은 청소년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가장 먼저 말한다. 3년째 한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한국의 원형문화 인문학 강연회를 진행 중이다.
“중국에서는 고구려를 ‘초기 중국 북방의 소수민족정권’이라 한다. 그들은 단군조선은 주나라의 지방정권 일부라 하고 북한까지도 자기네 영토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북경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은 실제로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말해 한국민의 분노를 산 일을 기억할 것이다. 중국의 동북공정 수위가 날로 높아져 아리랑, 판소리, 가야금, 거문고, 씨름도 중국 문화로 등재했다.”
“일본 아베정권은 ‘임나일본부설’을 교과서에 등재했다. 일본 교과서는 2,100년 전의 중국 식민지 (한사군)과 2,400년 전의 일본 식민지(임나일본부)가 한국사의 시작이었다 한다. 독도도 일본 땅이라고 교과서에 등재하여 거짓 역사를 가르친다. 또 NHK 방송은 왜곡된 역사관(정한론)을 담은 역사 드라마도 시작한다. 중국과 일본 두 나라 모두 우리 역사의 밑뿌리를 잘라버리니 한국의 역사는 영원히 없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은 근 30년간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돌려 한국인들의 의식 속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잃게 만드는 실수를 했다. 그 사이 중국은 한국사를 중국사로 편입하는 동북공정을 마무리 지었으며, 일본은 독도에 이어 임나일본부설까지 정식 교과서에 기재했다.
그래서 2016년 6월 올바른 역사의식을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120개의 역사단체들과 지식인들을 모아 ‘미래로 가는 바른역사 협의회’(미사협)가 결성됐다. 현재는 145개 단체로 늘어나 지금까지 역사 세미나를 비롯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곰 부족과 호랑이 부족은 식민사학에 의해 곰 한 마리와 호랑이 한마리로 둔갑했다, 그 결과 하늘의 자손 천손은 곰의 자식이 됐다. 역사상 가장 좁은 영토,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받지 못하고 사대주의에 젖어 사는 우리다. 우리는 왜 남북통일을 해야 하고 왜 역사와 정신을 회복해야 하는가. 역사를 잃은 것은 내 부모와 조상을 잃은 것과 같다.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찾는 것, 대한 역사 바로 찾기 2,000만 서명운동을 대한사랑이 하고 있다. (WWW.DAEHANSARANG.ORG)
이완영 총장이 진행하는 역사 강연회에는 먼저 충격, 분노의 함성이 들린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과 말살작업에 다 같이 분노한다. 그러다가 동서양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 없은 위대한 우리 문화, 몰랐던 한민족의 우수함에 감탄한다.
“10년 전 역사 공부를 하다가 분이 치밀었다. 그래서 한국 내 전국을 돌면서 900여회 강연을 했다. 3년 전부터 미사협에서 사무총장으로 있으면서 강연회를 진행한다. 지난 12일 시카고, 16일 뉴저지, 18일 워싱턴DC에서 강연을 했는데 앵콜 강연 요청이 왔다. 그래서 30일 뉴욕에서 강연회를 하고 9월2일 워싱턴DC에서 다시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환국배달부터의 우리 역사의 국통맥과 천부경, 삼국유사, 고조선기의 원문 해설 및 홍산문화,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역사 왜곡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민족 배달겨레의 9000년역사 다룬 사서 완결본
1,000년에 걸쳐 당대 최고의 승려·대학자
5인이 저술한 사서 하나의 책으로 집대성
■ 환단고기란 무엇?

대한사랑이 주최한 역사광복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
환단고기(桓壇古記)는 신라 진평왕 때 통달한 승려 안함로의 삼성기(삼성기 상), 고려 말 충신 원천석(원동중)의 삼성기 하, 행촌 이암의 단군세기, 범장의 북부여기, 일십당 이맥의 태백일사를 모아 한권으로 묶은 기념비적 사서이다.
신라의 고승 안함로에서 조선조 이맥에 이르기까지 1,000년 세월에 걸쳐 당대 최고의 승려, 정치가, 대학자 다섯사람이 저술한 사서가 하나의 책으로 집대성 된 것.
환국-배달-단군조선-북부여-고구려-발해-고려-조선-한국으로 배달 겨레의 9,000년 역사를 다루었으며 환은 하늘의 광명, 단은 땅의 광명을 나타낸다.
환국-배달-고조선의 삼성조 시대 이후 수천년간 전란, 화재, 외적, 고려중기 김부식의 대대적인 사료 수거와 소각,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한일합방, 일제의 조선사 말살작전으로 51종 20여만권 서적이 소각 또는 소멸되었고 겨우 몇 종의 책만 전해져 왔다.
이에 1911년 나라가 망한 후 운초 계연수 선생이 ‘나라의 진정한 독립은 올바른 역사를 되찾을 때 가능하다’ 는 일념으로 책의 역사적 원본들을 하나씩 찾아 엮었다.
환단고기는 삼성조에서 고려에 이르기까지 근세조선을 제외한 한민족의 전 역사뿐 아니라 상고시대 동북아 문화권의 정치, 경제, 종교, 지리, 풍속, 언어, 음악, 건축, 국제관계 등에 생생한 기록 전하는 한민족 고유 사서의 완결본이다.
환단고기는 계연수 선생이 처음 펴낸 후 70년 지나 이유립이 스승의 뜻을 빌어 환단고기를 다시 펴냈고 안경전 STB 상생방송 이사장이 ‘환단고기 역주본’을 발간하면서 환단고기의 참 가치가 드러났으며, 그 동안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제기된 위서 시비에 대한 종지부를 찍었다. 환단고기를 펴낸 계연수 선생은 일제에 의해 사지가 잘려 압록강에 버려졌으며, 이 책을 감수한 호남의 3대 수재 중 한분인 해학 이기 선생은 나라를 뺏긴 것에 분노하여 절식으로 삶을 마감하였다.
한민족사의 국통 맥을 명확하게 바르게 잡아줘, 하늘, 땅, 인간 즉 천지인 삼재에 관한 가르침을 통해 사람이 이 우주에서 어떤 존재인지 철학적으로 밝혀주었으며 배달과 고조선이 창제한 문자를 기록하여 한국이 문자문명의 발원처임이 증명된 것이다.
1979년 이후 대중에게 알려진 ‘환단고기’는 2012년 6월20일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대중에게 본격 공개된 후 서점에서 호응 판매 중이다.
인류 창세 역사와 한민족 9,000년사의 국통을 바로 세우는 환단고기는 중국과 일본의 뿌리 역사 및 몽고, 흉노, 돌궐 등의 북방민족 왕조 개척사가 밝혀져 있다.
<
민병임 논설위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