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부터 후보등록...50명이상 정회원 추천서 삭제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의 이지환 선거관리위원장(왼쪽)과 정선천 위원.
수도권MD한인회(회장 서재홍)가 오는 12일부터 26일 정오까지 2주간 회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
한인회의 이지환 선거관리위원장(이사장)과 정선천 선거관리위원(부이사장)은 8일 본보를 방문, 제 15대 한인회 정·부회장 입후보 등록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알렸다.
후보 자격은 한국계 혈통을 가진 35세 이상으로 한인회 관할구역에서 3년 이상 거주자면 된다.
시민권, 영주권자로 회비(연회비 10달러) 납부 의무(2년 이상)를 필한 정회원이라는 자격은 삭제됐다. 또 구비서류에 50명 이상의 정회원의 추천서도 없앴다.
이지환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4일 이사회에서 정회원 자격과 회장이 관행적으로 제출해온 50명 이상의 추천서 항목을 삭제키로 했다”면서 “이번에 회장 입후보 자격과 구비서류를 완화한 만큼 자격 있는 후보자들의 등록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후보자 구비 서류는 후보 등록 신청서, 정^부회장 후보 이력서, 후보 등록금 1만3,000달러, 운전면허 사본 1부, 한인회 관할 구역내 3년 이상 거주 증빙서류, 시민권 및 영주권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경찰 신원 조회서.
총회 날짜는 추후 발표된다.
이 선관위원장은 “총회 날짜는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은 후 결정하겠다”면서 “만약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후보자가 없는 경우에는 선관위가 주재하는 가운데 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하게 되며 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되더라도 후보 등록금 1만3,000달러는 내야 한다”고 말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다.
한편 15대 수도권MD한인회 회장선거에는 김인덕 현 워싱턴 영남향우회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문의 (301)275-9820
(301)537-3762
서류 제출 8901 Falls Farm Dr.
Potomac, MD 2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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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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