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8일 센터빌 와싱톤중앙장로교회...미국인-소수민족에도 개방

워싱턴한미국가조찬기도회의 서옥자 회장(왼쪽)과 정세권 이사장이 제 11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에 대해 알리고 있다.
제 11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가 내달 8일 버지니아 센터빌의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 땅을 회복하소서’라는 주제로 한미 양국과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이번 기도회는 교회 지도자나 정치인뿐만 아니라 일반 한인, 미국인, 소수민족에게 모두 개방된다.
기도회는 오전 7시부터 시작되며 센터빌 침례교회의 빌리 로스 주니어(Billy Ross Jr.) 목사가 초청연사로 설교를 한다.
또 안호영 주미대사,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민, VA), 바바라 캄스탁 연방하원의원(공, VA) 등이 초청됐다.
이번 기도회 대회장을 맡고 있는 서옥자 회장은 7일 “한미국가조찬기도회는 정치인 뿐아니라 한미 양 국민과 소수민족 모두에게 오픈 된다”면서 “청교도 신앙에 기초한 미국이 회개를 통해 영적으로 다시 회복하고 일어나자는 것을 주요 메시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번 기도회에는 약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맞은편에 위치한 센터빌 침례교회에서 미국인들과 소수계 민족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제 11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를 격려한다.
또한 ‘미국을 위해서’ 대니얼 김 씨, ‘한국을 위해서’ 김대영 휄로십교회 목사, ‘북한을 위해서’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대표, ‘세계평화를 위해서’ 이성자 목사(인터내셔널 갈보리 교회)가 각각 대표기도를 하게 된다.
이 행사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한국 국가조찬기도회, 주미대사관, 워싱턴한인연합회, 한인교회협의회, 중앙장로교회가 협찬한다. 또 프래션, 여리고 기도운동 DC,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 북미주한인CBMC 총연합회, CBMC 동부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명예 대회장은 중앙장로교회의 이원상 원로목사와 류응렬 목사가 맡았다.
문의 (240) 271-6441
장소 15451 Lee Hwy
Centreville, VA 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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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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